● 자치통감 삼국지 상, 하

사마광 지음 / 신동준 옮김  
정 가 : 25,000원
살림 펴냄 | 2004-1-10  
568쪽 | A5신(153×224×28㎜,818g)
ISBN : 89-522-0173-6
  
▶ 지은이 소개

사마광 - 진종 말기인 천희 3년에 천장각 대제로 있던 사마지의 아들로 태어났다. 북송 최고의 정치가이자 뛰어난 사상가이며 역사가였다. 이종 초기 약관의 나이로 진사갑과에 급제한 후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당대 최고의 정치가로 성장해으나 신종이 즉위하면서 당시 왕안석을 중심으로 한 소위 신법당이 득세하게 되자 구법당에 속해 있던 사마광은 자진하여 물러난 뒤 집필에 몰두하게 되었다.「자치통감」은 바로 이 시기에 완성된 것으로 사마광이 총 19년에 걸쳐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만들어낸 공전절후의 거작이었다. 사마광은「자치통감」의 저술을 마친 디 얼마 안 돼 신종이 죽고 철종이 즉위하게 되면서 정계의 전면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으나 몸을 아끼지 않고 불철주야 국사를 처리하다가 결국 복귀한 지 1년만인 원우 원년 9월에 68세를 일기로 서세하고 말았다.

신동준 - 1956년 충남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정치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통치보감」「관중과 제환공」「치도와 망도」「역사대장정, 왕」「난세를 평정하는 중국통치학-후흑학」「연산군을 위한 변명」「덕치ㆍ인치ㆍ법치」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선진 유법가의 치도관과 치본관의 비교연구>, <서리의 정치적 역할에 관한 연구>등이 있다.
  
▶ 책 표지 글

국내 최초「자치통감」삼국시대편 완역
모택동이 탐독했던「자치통감-삼국지」

「자치통감」은 제왕학의 교과서이고, 천명을 붙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다. 중국의 역대 황제들은 이 책을 통하여 통치술을 익혔다. 예컨대, 1949년 봄 대륙의 통일을 목적에 둔 모택동이 북경 외곽의 향산에 설치된 당과 인민해방군 사령부에 도착했을 때, 그의 행낭 속에는「자치통감」과「사기」가 들어 있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마르크스와 레닌의 책은 한 권도 없었다. 모택동은 특히「자치통감」의 삼국시대 부분을 많이 읽고 좋아했다고 한다. 바로「자치통감-삼국지」를 탐독한 것이다.「자치통감-삼국지」는 원문에 충실하고 정확한 번역이라면서, 문장이 또한 중후하고 수려하다. 그것은 대언미의로 많은 사실을 우리에게 전한다. 진수의「삼국지」와 나관중의「삼국연의」와는 다른 맛이 있는 훌륭한 책이다. - 최명(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추천사 중에서)

삼국시대는 춘추전국시대를 제의하고는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난세였다.「자치통감」은 삼국시대를 기술하면서 기존의 정통론을 거부하고 삼국을 동일한 입장에서 평가하는 소위 무통설에 입각해 있었다. 이는「춘추좌전」의 입장과 같은 것으로 왕도주의에 입각한 나관중의「삼국연의」와 패도주의에 입각한 진수의「삼국지」와 달리 왕패병용주의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춘추좌전」을 거치지 않고는 「춘추공양전」과「춘추곡량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듯이 사마광의「자치통감」을 읽지않고는「삼국연의」와「삼국지」도 제대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춘추좌전」과 더불어 '난세의 통치학'을 연구하기에 가장 좋은 삼국시대 관련서를 꼽으라면 단연「자치통감」을 들 수 있다. 역자가「자치통감-삼국지」를 펴낸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 역자서문중에서

▶ 차례

자치통감 삼국지 상
제1부 무너지는 한제국  
제1절. 어린 황제가 또 등극하다  
제2절. 진번과 두무가 일어서다  
제3절. 제2차 당고지화가 일어나다  
제4절. 환관이 전횡하다  
제5절. 손견이 역사무대에 등장하다  
제6절. 망국의 조짐이 나타나다  
제7절.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다  
제8절. 조조가 역사무대에 등장하다  
제9절. 동탁이 등장하다  
제10절. 손견이 황건적 토벌에 참전하다  
제11절. 동탁이 실권을 장악하다  
제12절. 원소가 동탁토벌의 수장이 되다  
제13절. 유비가 등장하다  
제14절. 동탁이 여포에게 살해당하다  
제15절. 손책이 등장하다  
제16절. 조조가 여포를 패주시키다  

제2부 영웅천하  
제1절. 조조가 협천자를 하다  
제2절. 조조가 원소를 치다  
제3절. 관도대전  
제4절. 손권이 등장하다  
제5절. 쫓기는 유비  
제6절. 쫓기는 원소의 자식들  
제7절. 조조가 기주목이 되다  
제8절. 조조가 북방을 평정하다  
제9절. 와룡이 세상에 나오다  
제10절. 적벽대전  
제11절. 유비와 손권이 결친하다  
제12절. 유비가 촉으로 가다  
제13절. 조조가 위공이 되다  
제14절. 유비가 익주목이 되다  
제15절. 여몽이 관우를 치다  
제16절. 사마의가 득롱망촉을 건의하다  
제17절. 조조가 위왕이 되다  
제18절. 유비가 한중왕이 되다  
제19절. 관우가 죽다  
제20절. 조비가 위나라를 세우다  

자치통감 삼국지 하
제2부 영웅천하  
제21절. 유비가 제위에 오르다  
제22절. 유비가 백제성으로 패주하다  
제23절. 유선이 유비의 뒤를 잇다  
제24절. 제갈량이 남정하다  
제25절. 조예가 조비의 뒤를 잇다  
제26절. 제갈량이 출사표를 쓰다  
제27절. 제갈량이 울며 마속의 목을 베다  
제28절. 손권이 제위에 오르다  
제29절. 제갈량이 기산을 치다  
제30절. 오나라 사신이 고구려에 오다  
제31절.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죽다  
제32절. 조예가 대대적인 토목공사를 벌이다  
제33절. 황룡이 나타나다  
제34절. 사마의가 공손연을 치다  
제35절. 조방이 조예의 뒤를 잇다  
제36절. 위나라가 황친을 멀리하다  
제37절. 조상이 공명을 세우려 초조해하다  
제38절. 조상이 실권을 잡다  

제3부 떠오르는 진제국  
제1절. 사마의가 실권을 장악하다  
제2절. 사마의가 죽다  
제3절. 손권이 죽다  
제4절. 사마사가 대권을 장악하다  
제5절. 관구검이 거병하다  
제6절. 제갈탄이 거병하다  
제7절. 사마소가 조모를 죽이다  
제8절. 촉한이 멸망하다  
제9절. 사마소가 진왕이 되다  
제10절. 사마염이 진나라를 세우다  
제11절. 사마염이 오나라 토벌을 계획하다  
제12절. 오나라에 내분이 일다  
제13절. 오나라가 더욱 어지러워지다  
제14절. 드디어 천하가 다시 통일되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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