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삼국지와는 다른 각색된 픽션입니다.
(내용이 좀 다르더라도 이해를..)
개인사정으로 2~3일에 1~2편 정도를 쓰고있으니 여유있게 기다리셨다가 보도록하세요.

삼국쥐98!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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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 신병들이 모여있는 훈련소에 왔다. 관우하고 장비도 같이 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빨간마후라 얘생끼덜을 잡는다고 많이도 모였다.
       대충 둘러보니 별로 눈에 튀는 놈은 없는듯하다. 쿠쿠쿠~~~
       이런 의욕만 앞선 햇병아리생끼덜 사이에서 오야봉되는건 시간문제다.

관우 : 신병훈련소에 와보니 나같이 건전한 애국자들이 많이 있었다. 흠~~~
       심히 기쁘다. 둘러보니 내가 쨀 키가 크다. 그래서인지 모두들 나만
       종가 야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든다. 근데 아까부터 유비 이놈은
       죽어도 알수 없는 실랄한 웃음을 띠고 있다. 첨만났을 때부터 나의
       염장을 지르던 웃음이다. 저 알수 없는 웃음은 날 불안하게 한다.
       개털장비생끼는 계속 죽음으로 인상만 쓰고 있다. 자쉭~ 긴장되나보다.

장비 : 아우쒸~ 모였으면 얼렁 싸우러나 가지, 훈련은 왜한다고 난린지 모르겠다.
       기분 종가나쁘다. 이럴줄 알았으면 지원않하고 그냥 시장에서 생건달노릇
       이나 계속하며 띵가띵가할 껄 그랬다. 죽음으로 후회된다.
       근데 아까부터 기생오래비같은 유비생끼는 실실 웃음날리고 있다.
       남자들이 많이 모여있는게 좋은가부다. 씹땍끼~ 아무래도 저놈은 호모가
       맞는거 같다. 빨랑 싸우러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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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 어제 맞췄던 무기를 찾았다. 오홋~~ 진짜 깔쌈한 쌍검이다. 나름대로
       샤프한 멋을 풍기는 쌍검이 아주 맘에 든다.
       어제 관우하고 장비하고 잠시 외출했다가 건달들한테 이지메당하고 있는
       고철장수를 구해줬더니 고맙다며 쇠덩어리를 주길래 그걸로 맞춘거다.
       관우는 종가 크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창을 만들었는데, 창에다
       청룡도라고 이름붙이고 종가 히죽거리며 좋아한다. 난 저런거 들기도
       힘든데 한손으로 휘휘 돌리고 난리도 아니다. 생긴데로 저놈은 진짜
       괴물이다. 그놈 창돌리다 놓쳐서 내 모가지가 날라갈뻔 했다. 근데
       머라고 화를 낼수가 없었다. 화내면 진짜로 목딸놈이다. 저놈은..
       장비는 관우꺼보다는 좀 짝지만 생긴데로 종가 삭막하게 생긴 창을
       만들었다. 그놈도 창에다 장팔사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개털수염을
       뽑아서 창날을 시험해 본다. 개털수염이 기냥 소리없이 잘려나간다.
       종가 죽음으로 날카롭다. 저놈 성질 건드리면 내목도 소리없이
       굴러다닐거 같다. 저놈들을 적으로 두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뻘건마후라생끼덜 니덜 이젠 주~~것따.
       그래도 창에다 이름붙여주고 좋아하는 거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

관우 : 어제 맞춘 창이 나왔다. 나의 팔뚝에 잘어울리는 창이다. 근데 생각보다
       좀 무겁다. 그래도 가뿐한 척하며 한손으로 가벼운 척 돌려보였다.
       씁헐~~ 몇바퀴돌리니까 팔이 떨어지도록 종가 아펐다. 그러다 놓쳤는데
       유비성님 목을 간당간당하게 스쳐 날라갔다. 유비놈을 죽일 뻔했다.
       종가 성낼꺼 같아 약간 쫄고 있었는데 다행이 아무말도 않한다.
       유비성님은 가벼운 쌍검을 맨들었는데 역시 생긴데로 힘없는 칼을
       만들었다. 저걸로 어떻게 뻘건개떼들을 상대하겠다구...쯧쯧~~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놈은 나이를 뻥친것 같다.
       장비놈은 내꺼하고 비슷한 창을 만들었는데 크기는 좀 작지만 종가
       날카롭다. 저 철수세미같은 개털수염이 소리없이 기냥 나간다. 솔직히
       저놈 창이 내꺼보다 맘에 든다. 하지만 너무나 이쁜 나의 창에다가
       청룡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제 곧 너에게 피를 먹여주리라.

장비 : 크하하!!! 멋진 창이 만들어졌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딱이다.
       날카로움을 시험해 보려고 내 사랑스런 수염을 뽑아서 떨어뜨려보았다.
       기냥 소리없이 나간다. 이걸보더니 유비하고 관우놈이 순간 살포시
       떨었다. 쿠쿠쿠~~ 전쟁터에서 내 신경을 건드리면 그땐 여차하면 뒤에서
       목을 살짝 건드려 조야쥐~ , 이놈에다가 장팔사모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근데, 기생오래비같은 유비놈은 종가 겉멋만 들어가지고 쓸모없어뵈는
       쌍칼을 만들었다. 개생끼 그래도 좋다고 히죽때리고 있다. 아무리 봐도
       맘에 않드는 놈이다. 저놈은 분명 호모다.
       괴물싸이코관우놈은 내꺼보다 더 큰창을 만들었다. 종가 무거워보이는데,
       가볍게 휘휘 돌리고 있다. 그러다 놓쳐서 유비놈 목을 딸 뻔했다.
       종가 아깝다 씁헐~ 미련한 자쉭! 조준을 제대로 할것이지. 분명히 이건
       노리고 한짓이다. 내눈은 못속인다. 관우 이생끼도 나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역쉬 무서븐 놈이다. 이놈은 분명 싸이코라고
       다시금 새삼느꼈다. 뻘건 거적때기들이 불쌍하다. 이런놈을 적으로
       두다뉘~~ 상당히 잔혹하게 다룰것 같다.
       이제 며칠후에 첫출전이니 나의 사랑스런 장팔사모를 잘 닦아두어야겠다.
       이제 곧 너에게 뻘건거적때기들의 목구녕을 구경시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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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 내일이 첫출전이다. 종가 긴장된다. 첨부터 당하면 어떡하쥐? 그럼 개쪽이다.
       아무래도 예감이 불길한게 몸을 사려야겠다. 관우하고 장비놈을 양 사이드에
       두고 가드해야 겠다. 근데 얘생끼덜 창이 너무커서 막 휘두르다가
       옆에 있는 내 목까정 날리면 어떡하쥐? 불안하다.그래도 혼자서 싸우는 거
       보다는 안전하겠쥐. 워낙 이놈덜이 드럽게 생겨서 얼굴만 봐도 뻘건마후라들이
       접근을 꺼릴꺼야... 근데, 아무래도 나의 쌍칼이 맘에 걸린다.
       이미지 관리하느라 샤프한걸 만들었는데 영 힘을 못쓸꺼같다. 뿌러지면
       죽음인데....

관우 : 드디어 나의 청룡도에게 피를 먹여줄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약간
       긴장이 된다. 유비놈은 아까부터 안색이 않좋은거보니 종가 쫄고 있음이
       분명하다. 씹생기~ 내일 몸사리면 내가 청룡도로 확 그어버릴꺼다.
       개털장비놈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듯하다. 역시 단순무식한 놈이다.
       아무리봐도 저놈 창이 맘에 든다. 바꾸자고 할까? 근데 저놈도
       창에다 이름붙여준거 보면 상당히 맘에 들어하는 거같다. 저놈,
       툭하면 장팔사모라며 쓰다듬으며 내 염장을 질러온다. 생긴건 종가
       디러워가지고 않 어울리게 논다. 근데 저놈 개털 수염의 촉감이 궁금하다.
       죽음으로 만져보고 싶다. 잘때 몰래 만져봐야쥐.. 껄리면 죽일까?

장비 : 나의 사랑스런 장팔사모를 닦고 있다. 내일이면 드디어 기다리던
        뻘건 거적때기들을 종가 패주고, 베줄수 있다. 유비놈은 역쉬~~
       쫄고 있다. 기생오래비같은 놈!! 얼굴이 누렇게 뜬거보니 아무래도
       몸을 사릴꺼 같다. 그러기만 해봐, 기냥 모가지를 땅에 굴려 줄꺼다.
       싸이코괴물관우는 비장한 표정이다. 몬가 심각하게 생각하는걸 보니
       분명히 내일 거적때기들을 어떻게 다룰건지를 구상하는 거 같다.
       잔혹한 놈!! 저놈은 진짜 난 놈이다. 불쌍한 거적때기덜!!!
       근데, 저놈이 며칠전부터 계속 내 장팔사모만 보면 눈이 반짝거린다.
       불안하다. 지도 종가 무식한 창이 있으면서 내껄 눈독들이는거 같다.
       분명 전쟁터에서 뒤에서 내목을 치고 사랑스런 장팔사모를 차지할
       것 같다. 저놈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이다. 진짜 싸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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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10월부터 한렉유머에 loba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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