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집중 '펜타포트', 어떻게 지어지나
최첨단 시스템 도입…상업·문화·위락시설 풍부 '원스톱' 생활가능

충남 아산신도시 펜타포트 주상복합아파트는 1블록 2개동(41∼45층), 3블록 1개동(66층) 등 3개동으로 건립된다.

143∼347㎡(43∼105평형) 총 79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23가구가 특별분양됐고 770가구는 일반에 공급됐다.

단지내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연회장 독서실 어린이놀이방 주민회의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지역난방시스템과 층별 쓰레기 집하장치,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열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등 최신공법을 적용한 첨단 시설도 도입된다.

각 가구에는 냉장·냉동고 가스쿡탑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식기세척기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가구가 무료로 설치된다. 전시용품과 추가옵션으로 가득찬 모델하우스에 지쳐 있던 수요자들이 펜타포트에 반한 것도 이 때문이다.

펜타포트 관계자는 "분양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바로 가라 앉았다"며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최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 확장형 발코니 등이 제공되는 만큼 분양가가 아깝지 않다는 인식이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펜타포트 주상복합은 장재천 수변공간에 둘러싸여 있다. 테마정원과 조깅·자전거도로가 조성돼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영화관과 쇼핑몰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단지내 오피스 빌딩(51층)인 '사이클론 타워'에는 사무실과 학원 헬스클럽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판매·위락·문화 근린생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거주자들은 굳이 외부로 나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복합단지 내 모든 시설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KTX 천안아산역사부터 단지내 사이클론 타워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머니투데이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