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충남 최고급 주상복합 '펜타포트' 분양

SK건설 컨소시엄과 대한주택공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펜타포트개발이 충청남도 천안시 불당동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펜타포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1, 45층 2개동(1블록)과 지하 5층 지상 66층 1개동(3블록)의 총 3개동 규모로, 143.635㎡에서 347.232㎡까지 793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펜타포트'가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쇼핑몰,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이 입점 예정이다. 패션, 식당가 등 근린생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예정) 및 장항선이 함께 정차하는 아산역 3개 철도 환승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수도권 접근도 쉽다. KTX이용시 서울역에서 34분, 대전에서 20분이 걸린다. 또한 천안아산 신도시 전용출구인 북천안 IC가 개설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은 지역 내 14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충남지역 최초의 외국어고인 충남외고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 펜타포트에는 2곳(1블록 1곳, 3블록 1곳)의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선다. 가족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룸, 어린이 놀이방, 실버 룸, 독서실 등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주민회의실과 문화강좌실이 조성된다.

이 밖에 지역난방시스템, 층별 쓰레기 집하장치,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천정형 시스템 에어콘, 열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갖춰지게 되며,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중앙정수 시스템이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디지털 원격검침시스템이 갖추어져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에서 각 동으로, 각 동에서 각 세대로 이어지는 3단계 통합방범시스템과 주차장 비상버튼 시스템이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 출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26일 3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계약은 11월 5일~7일 3일간이다. (뉴시스 200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