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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死海)가 죽는다

수량 3분의 1로… “50년내 소금밭 될것”

사해(死海)가 죽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접해 있는 이 ‘호수 바다’에서 물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것.

일반 바닷물에 비해 염도가 10배 이상 높은 사해는 지난 50년 동안 수위가 약 24m 낮아졌다. 수량은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최근엔 해면이 1년 평균 80㎝씩 내려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50년 내에 소금밭이 되고 말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1986년 ‘에인 제디 스파’라는 회사는 사해에서의 해수욕과 진흙 마사지를 관광상품으로 내놓았다. 당시 관광객들은 호텔 건물 바로 앞으로 걸어나가면 됐다. 하지만 19년이 지난 지금은 호텔에서 최소한 1.2㎞를 걸어나가야 한다.

사해가 말라가고 있는 것은 사해로 유입되는 요르단강의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 향후 20년간 사해의 해면 수위는 18m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적 1020㎢, 동서 길이 15㎞, 남북 길이 80㎞, 최대 깊이 399m, 평균 깊이 146m는 옛날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요르단은 정치적 현안을 뒤로 한 채 사해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엔 사해와 홍해를 잇는 운하 건설 협정에 서명했다. 길이 약 177㎞의 이 운하는 요르단 아카바 지역의 홍해 물을 끌어와 사해의 고갈을 막게 된다.

3억달러(약 3000억원)로 추정되는 운하 건설비용 중 일부는 세계은행이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홍해의 용수량이 적기 때문에 운하건설 효과가 기껏해야 20∼30년밖에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19일 전했다. (연합뉴스 2005.5.21) bdmapfor

시리아(Syrian Arab Republic) - 다마스쿠스 (Damascus) 
요르단(Jordan) - 암만 (Amman) 
이스라엘(Israel) - 예루살렘 (Jerusalem) 
팔레스타인 (Palestine) - 라말라 (Ramal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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