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_0301_Bergpark.jpg
3. 빌헬름회헤 산상공원 내 분수정원과 헤라클래스 기념물 (문화 (iii)(iv) , 2013) 
ater features and Hercules within the Bergpark Wilhelmshӧhe,  Germany, Criteria: (iii)(iv)
 
Descending a long hill dominated by a giant statue of Hercules, the monumental water displays of Wilhelmshöhe were begun by Landgrave Carl of Hesse-Kassel in 1689 around an east-west axis and were developed further into the 19th century. Reservoirs and channels behind the Hercules Monument supply water to a complex system of hydro-pneumatic devices that supply the site’s large Baroque water theatre, grotto, fountains and 350-metre long Grand Cascade. Beyond this, channels and waterways wind across the axis, feeding a series of dramatic waterfalls and wild rapids, the geyser-like Grand Fountain which leaps 50m high, the lake and secluded ponds that enliven the Romantic garden created in the 18th century by Carl’s great-grandson, Elector Wilhelm I. The great size of the park and its waterworks along with the towering Hercules statue constitute an expression of the ideals of absolutist Monarchy while the ensemble is a remarkable testimony to the aesthetics of the Baroque and Romantic periods. 
  
2013_0302_Bergpark.jpg
 
독일 중부 헤센주(州)에 있는 도시 카셀(Kassel)의 서쪽 산 전체에 조성한 산상공원(山上公園)으로, 절대왕정 시기의 이상과 바로크·낭만주의 시대의 미학을 구현하고 있다. 독일의 미술사 학자인 게오르크 데히오(Georg Dehio, 1850~1932)는 이곳을 ‘자연과 바로크 양식 건축물이 가장 웅장하게 어우러져 있는 곳’이라고 평한 바 있다. 산상공원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 유럽에서 첫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1689년에서 19세기까지 약 150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헤센 카셀(Hessen-Kassel) 지역의 제후였던 칼(Carl)이 헤라클레스상을 세운 것으로부터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칼의 증손자인 선제후(황제 선출권이 있는 제후) 빌헬름 1세(Wilhelm I)가 공원을 확장, 정비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곳은 폭포, 수로, 연못 등이 이어지는 ‘물의 정원’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공원을 구성하는 주요 설치물은 헤라클레스상, 인공폭포, 슈타인회퍼폭포, 토이펠다리, 뢰벤성, 수로교, 분수연못, 빌헬름회헤궁전 등이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꼭대기(해발 526m)에 우뚝 서 도시를 굽어보고 있는 헤라클레스상(Herkules)은 공원의 시초가 된 구조물이자 공원의 상징이다. 1689년 이 지역의 제후 칼(Carl)의 지시로 3세기의 작품인 ‘파르네스의 헤라클레스상 Farnese Hercules’을 모방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1717년에 완성하였다. 동상은 신전을 연상시키는 팔각형 건축물 위의 뾰족한 피라미드에 세워졌다. 전체 구조물의 높이는 70.5m, 동상 자체의 높이는 8.25m에 이른다. 
  
동상이 서 있는 건축물 바로 아래로는 계단 형태의 다단식 인공폭포(Kaskaden)가 조성되어 있는데, 길이는 약 350m이다. 헤라클레스상과 인공폭포 가장 아래쪽의 고도차는 179m에 이른다. 인공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은 연못에 모였다가 동굴과 대지를 거치면서 수로를 따라 산 아래쪽으로 지그재그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수로를 거쳐 온 물은 슈타인회퍼(Steinhöfer) 폭포와 ‘악마의 다리’라는 뜻의 토이펠다리(Teufelsbrücke), 수로교(Aquädukt)를 거쳐 분수연못(Fontänenteich)으로 모이는데, ‘물의 쇼’가 펼쳐지는 계절에는 이곳에 50m 높이의 분수가 솟구친다. 
  
분수연못 아래쪽에는 빌헬름회헤궁전(Schloss Wilhelmshöhe)이 있다. 이 궁전은 빌헬름 1세에 의해 1786~1798년에 지어졌는데, 현재의 공원은 그가 이 궁전에 딸린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1785년부터 대대적으로 확장, 개조하여 조성한 것이다. 현재 궁전은 렘브란트, 루벤스 등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뢰벤성(Löwenburg)은 헤라클레스상에서부터 빌헬름회헤궁전까지 이어지는 ‘물의 정원’ 루트에서 빗겨나간 곳으로 토이펠다리와 수로교의 왼쪽 방향에 있다. 이곳은 빌헬름 1세가 자신의 장지(葬地)로 삼기 위해 세운 작은 성으로, 실제로 성 내부의 예배당 지하에 1821년 숨을 거둔 빌헬름 1세의 묘가 있다. 
  
빌헬름회헤 산상공원의 헤라클레스동상과 인공폭포, 수로 등의 워터 디스플레이(water display)는 유럽 절대왕정 시대의 뛰어난 상징물인 데다 기술적·미학적으로도 매우 정교하고 독특하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Germany-UNESCO2013 World Heritage 
  



lt=51.316048&ln=9.393675



역사년표Map BC -AD 1 -600 -1000 -1500 -1800 -1900 -1950 -1980-현재 (1945년이후 10대뉴스)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UNESCO Heritage,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