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m520 백두폭포
434 백두폭포 북한 천연기념물520호
nkmhjryanggang 량강도 삼지연군 신무성로동자구
량강도 삼지연군 신무성로동자구에 있는 폭포. 백두산의 주봉인 장군봉에서 남동쪽으로 약 2km떨어진곳에 있다. 높이 18m, 너비 0.8m, 폭포는 백두화산의 분출시기 여러차례 분출한 용암이 골짜기로 흘러들어 겹싸여 계단이 생기면서 형성되였다. 폭포벽의 바위는 류문암이다. 압록강 발원지인 샘에서 흐리기 시작한 물이 사기문폭포수와 합쳐 거의 직선으로 된 급한 골짜기를 따라 흐르다가 바위벽으로 떨어지면서 폭포로 된다. 폭포의 밑에는 폭포수에 의하여 패인 둘레 20.1m, 최대물깊이 0.75m되는 길둥근모양의 물웅뎅이가 있다. 백두폭포는 대각봉에서 올려다보면 장군봉을 배경으로 마치 하얀 비단필을 드리운듯 하며 남동풍이 불 때면 바람에 물방울이 부서져 물안개로 변하며 색무지개가 비끼는 그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다. 봄철에는 보기 드문 가산지대의 꽃이 높이 20m나 되는 층암절벽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단풍이 지는 가을철에는 은빛 고드름이 줄줄이 달려 고산초원대의 신기한 경치를 나타내며 겨울철에는 속이 빈 얼음폭포로 변하여 그 기둥속으로 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특이한 경치를 이룬다. 천연기념물 제520호로 지정되였다. 폭포에서 가까운곳에 폭포를 관람하는 부감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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