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m073 묘향산날다라미 북한 천연기념물 83호 nkmhjpyungbuk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날다라미가 퍼져있는곳은 평안북도 향산군이다. 묘향산날다라미의 표식주는 묘향산의 옛절간인 하비로암앞에 있다. 남북은 해발높이 1,200m를 넘는 높은산으로 막혀있고 동서로는 천천강줄기인 향산천이 흐르고있다. 산과 하천주변에는 키나무와 떨기나무, 다양한 약초들과 풀식물, 덩굴식물들이 자라고있다.
해발높이 600m까지는 소나무가 기본이 되면서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밤나무들이 섞임숲을 이루고있다. 소나무는 일부 산무루에까지 퍼져있다. 해발높이 1,200이상에는 자작나무, 사시나무, 떡갈나무, 단풍나무, 마가목, 등 여러가지 넓은잎나무와 바늘잎나무들인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전나무, 잣나무들이 섞임숲을 이루고있다.
동물상도 풍부하다. 노루, 메돼지, 청서와 여우, 산달, 족제비들이 퍼져있다. 날다라미는 낮에 나무구멍이나 등지에서 쉬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몸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있으며 털은 전반적으로 진한 재색이나 목에서부터 가슴까지는 흰색이다. 날다라미는 한해에 한번씩 새끼를 치는데 보통 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지 않으며 자주 먹지도 않는다.
날다라미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무우에 재빨리 기어오른다. 땅에서는 운동속도가 매우 굼뜨므로 나무우에서 잘 내려오지 않는다. 앞다리와 뒤다리사이에 털로 덮인 활주막이 있다. 그 막을 리용하여 잘 날아다니는데 그 거리는 30～50m이다. 날다리미의 먹이는 철에 따라 다르다. 봄과 여름에는 버드나무, 사시나무, 봇나무, 단풍나무의 껍질과 싹눈을 즐겨먹으며 나무순이나 솔씨앗, 가문비나무와 분비나무씨앗을 먹는다. 겨울에는 잣과 오리나무열매를 먹는다. 묘향산은 우리 나라 특산아종 날다라미의 상리터이므로 잘 보호하여야 한다. 천연기념물 제83호로 지정하고 보호증식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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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D 1 -600 -1000 -1500 -1800 -1900 -1950 -198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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