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 황석우(黃錫禹)

  꽃동산에서 산호탁을 놓고
  어머님께 상장을 드리렵니다.
  어머님께 훈장을 드리렵니다.
  두 고리 붉은 금가락지를 드리렵니다.
  한 고리는 아버지 받들고
  한 고리는 아들딸, 사랑의 고리
  어머님이 우리를 낳은 공로훈장을 드리렵니다.
  나라의 다음가는 가정상, 가정훈장을 드리렵니다.
  시일은 ^6 236^어머니의 날^356 3^로 정한
  새 세기의 봄의 꽃.
  그 날 그 시에는 어머님의 머리 위에
  찬란한 사랑의 화환을 씌워 주세요.
  어머님의 사랑의 공덕을 감사하는 표창식은
  하늘에서 비가 오고 개임을 가리지 않음이라.
  세상의 아버지들, 어린이들
  꼭, 꼭, 꼭, 와 주세요.
  사랑의 용사,
  어머니 표훈식에 꼭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