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살아신 제  - 김수장
  
부모 살아신 제 수심(愁心)을 뵙지 말며
낙기심(樂其心) 양기체(養其體)하여 백세를 지낸 후에
마침내 향화부절(香火不絶)이 긔 옳은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