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 안민영(安玟英)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의 네로구나
가만이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 뿐인가 하노라.

안민영(安玟英) '매화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