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눈이 오니 - 신흠(申欽)

산촌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묻혔구나.
사립문 열지마라. 날 찾을 이 뉘 있으리.
밤하늘 한 조각 밝은 달이 그 벗인가 하노라.

-청구영언(靑丘永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