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이 맹과니를 - 미상

소경이 맹과니를 두리쳐 업고
굽 떨어진 편격지 맨발에 신고 외나무 썩은 다리로 막대없이 앙감장감 건너가니
그 아래 돌부처 서 있다가 앙천대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