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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
2005.09.17 03:31:32 (*.81.66.67)
주제 : 다른 사람의 모함이 근거 없음, 참언에 대한 경계
다른 사람의 모함이 근거 없음을 개미에게 의탁하여 희화적(戱畵的)으로 비유한 사설 시조이다.
이 노래의 구심점은 종장일 수밖에 없다. '온 놈이 온 말'은 다른 사람의 참언을 뜻하는 것으로, 중장에서 사물을 극단적으로 과장함으로써 일어나는 허무맹랑함을 통하여 '온 놈이 온 말'을 한다 해도 거짓일 수밖에 없음을 빗대어 나타낸 것이다.
초장에서의 '개야미'는 무능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를 비유한 것이며, 종장의 '님'은 세상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당시 사회상에 비추어 '님'을 임금으로 가정할 수도 있으며, 종장의 문구(文句)는 사설 시조의 전형적인 수법이라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모함이 근거 없음을 개미에게 의탁하여 희화적(戱畵的)으로 비유한 사설 시조이다.
이 노래의 구심점은 종장일 수밖에 없다. '온 놈이 온 말'은 다른 사람의 참언을 뜻하는 것으로, 중장에서 사물을 극단적으로 과장함으로써 일어나는 허무맹랑함을 통하여 '온 놈이 온 말'을 한다 해도 거짓일 수밖에 없음을 빗대어 나타낸 것이다.
초장에서의 '개야미'는 무능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를 비유한 것이며, 종장의 '님'은 세상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당시 사회상에 비추어 '님'을 임금으로 가정할 수도 있으며, 종장의 문구(文句)는 사설 시조의 전형적인 수법이라 볼 수 있다.
클릭시간 : 2024년4월25일 13시24분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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