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 하여도 - 김구(金絿)

태산이 높다 하여도 하늘 아래 뫼이로다.
하해(河海) 깊다 하여도 따 우에 물이로다
아마도 높고 깊을 손 성은(聖恩)인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