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이 적료한데 - 김수장(金壽長)

초암(草菴)이 적료(寂蓼)한데 벗 업시 혼자 안자
평조(平調) 한 닙에 백운(白雲)이 절로 존다.
언의 뉘 이 죠흔 뜻을 알 리 잇다 하리오.

- 해동가요(海東歌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