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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
2005.06.15 17:14:23 (*.81.30.57)
작자가 함길도 관찰사로 있을 때, 두만강 유역의 여진족을 몰아내고 6진을 설치, 두만강 경계로 국경선을 확정지었는데, 그 때, 그 호탕한 기개를 읊은 작품이다.
초장의 '장백산'과 '두만강'은 좋은 대구를 이루어 우리의 국토를 나타내고 있다. 중장에서는 선비들을 낮추어 표현해 무인들이야말로 나라를 수호하는 사내 대장부가 아니냐는 호기를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종장에서는 우리 무인들이 큰 업적을 세웠으니 공신(功臣)으로서 이름을 남겨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
작자의 대망(大望)과 호탕한 면모가 넓게 펼쳐진 산과 강을 배경으로 잘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공을 세운 사람을 멀리하고 썩은 선비들이 큰 소리치는 현실을 고발한 작품이다.
초장의 '장백산'과 '두만강'은 좋은 대구를 이루어 우리의 국토를 나타내고 있다. 중장에서는 선비들을 낮추어 표현해 무인들이야말로 나라를 수호하는 사내 대장부가 아니냐는 호기를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종장에서는 우리 무인들이 큰 업적을 세웠으니 공신(功臣)으로서 이름을 남겨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
작자의 대망(大望)과 호탕한 면모가 넓게 펼쳐진 산과 강을 배경으로 잘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공을 세운 사람을 멀리하고 썩은 선비들이 큰 소리치는 현실을 고발한 작품이다.
클릭시간 : 2024년3월19일 10시18분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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