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 푸른내는 - 김천택(金天澤)

흰구름 푸른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추상(秋霜)에 물든 단풍(丹楓), 꽃도곤 더 좋아라.
천공(天公)이 나를 위하여 뫼 빛을 꾸며 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