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 솔이라 하니 - 송이

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만 너기는다
천심절벽(千尋絶壁)의 낙락장송(落落長松) 내 긔로다
길 아래 초동(樵童)의 접낫이야 걸어볼 줄이 이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