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綠楊)이 천만사ㅣ들 - 이원익(李元翼)

녹양(綠楊)이 천만사ㅣ들 가는 춘풍(春風) 잡아매며
탐화봉접(探花蜂蝶)인들 지는 곳을 어이하리
아모리 사랑(思郞)이 중(重)한들 가는 님을 잡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