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설이 석거친 날에 -이정환

풍셜 석거친 날에 뭇노라 북래사자(北來使者)야
소해용안(小海容顔)이 언매나 치오신고
고국(故國)의 못 죽는 고신(孤臣)이 눈물계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