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空山)이 적막한데 - 정충신

공산(空山)이 적막한데 슬피 우는 저 두견(杜鵑)아
촉국흥망(蜀國興亡)이 어제 오늘 아니어늘
지금히 피나게 울어 남의 애를 끊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