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 최영(崔塋)

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시냇물에 씻셔 타고,
용천설악(龍泉雪鍔)을 들게 갈아 두러메고,
장부(丈夫)의 위국충절(爲國忠節)을 세워 볼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