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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175
2007.04.22 09:35:57 (*.210.216.140)
- 주제 : 관우 기개를 찬양.
산을 잡아 뽑을 만한 힘과 온 세상을 뒤덮을 만한 기개는 항우의 다음이요,
서릿발 같은 절개와 햇빛같이 뜨거운 충성은 오자서보다도 네가 오히려 위로다.
그리하여 천년만년을 두고 씩씩한 대장부는 관우인가 하노라.
- 임경업(1594-1646) : 자는 영백, 호는 고송. 인조때에 이괄의 난을 평정했고, 병자호란 때에는 의주부윤으로 백마산성을 지켜 청군을 막아 싸웠다. 뒤에 명나라와 손잡고 청나라를 치려다가 붙잡혀 압송 도중에 탈출했으나, 심기원 모반 사건에 연좌되어 김자점 일당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지략과 용맹으로 일세를 드날렸을 뿐 아니라, 후세에까지도 이름을 떨친 장수다. 그의 무용담을 엮은 고대소설 '임경업전'이 있다. 충주 충렬사에 모셔졌다.
산을 잡아 뽑을 만한 힘과 온 세상을 뒤덮을 만한 기개는 항우의 다음이요,
서릿발 같은 절개와 햇빛같이 뜨거운 충성은 오자서보다도 네가 오히려 위로다.
그리하여 천년만년을 두고 씩씩한 대장부는 관우인가 하노라.
- 임경업(1594-1646) : 자는 영백, 호는 고송. 인조때에 이괄의 난을 평정했고, 병자호란 때에는 의주부윤으로 백마산성을 지켜 청군을 막아 싸웠다. 뒤에 명나라와 손잡고 청나라를 치려다가 붙잡혀 압송 도중에 탈출했으나, 심기원 모반 사건에 연좌되어 김자점 일당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지략과 용맹으로 일세를 드날렸을 뿐 아니라, 후세에까지도 이름을 떨친 장수다. 그의 무용담을 엮은 고대소설 '임경업전'이 있다. 충주 충렬사에 모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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