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Poem - 한시와 외국시 - 가다가 올지라도

오늘 :: 18,044 / 203,203
어제 :: 17,828 / 147,980
전체 :: 19,975,759 / 274,705,385

Mobile Menu, Mobile Poems, Cyber World Tour,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india

Cyber 詩堂

한시와 외국시

Mobile View (All Text) Mobile Poems Image - 240개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글 수 3,175

가다가 올지라도 - 미상

관리자

추천 비추천

http://subkorea.com/xe/82168

(*.81.66.241)

댓글 [1]

2005.08.05 19:04:55 (*.81.66.241)

관리자

주제 : 실연(失戀)의 아픔

이 시조는 겉으로는 세상사에 달관한 듯한 어조로 다른 사람들에게 충고하는 듯이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실연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초장은 나를 떠나가다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은 좋지만 나에게 오다가 떠나가 버리면 마음이 아프니, 제발 떠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장은 처음에 미움을 받다가 나중에 사랑을 받는 것은 좋지만, 사랑을 받다가 미움을 받게 되면 그것처럼 슬픈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처음에 미워하다가 나중에 사랑할지언정, 처음에 사랑하다가 나중에 미워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지은이의 간절한 심정이 드러나 있다. 종장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란 것이 수시로 변하는 것이어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일도 또한 무상하여 사랑을 잃게 되는 일이 많으니 정말 슬퍼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초장에서는 '오고 감'을 중장에서는 '사랑하고 미워함'으로 병치하여 사랑을 시작하는 기쁨보다 사랑을 잃게 되는 슬픔이 더욱 크다는 뜻을 강조하고 있다.

클릭시간 : 2024년4월19일 23시55분41초

번호		닉네임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2018 Favorite Korean Sijo Top200 고전시가	scoreup	2018-12-10	20414	1
	공지 2018 Favorite World Poems Top300	scoreup	2018-12-07	26515	2
	공지 2007T000 Favorite World Poems Top500	scoreup	2018-12-07	36187	1
2935	現代詩歌 산 - 김소월 [1]	관리자	2004-10-02	1644	14
2934	現代詩歌 종소리 - 박남수 [1]	관리자	2004-10-02	1507	14
2933	現代詩歌 강(江) 2 - 박두진 [1]	관리자	2004-10-02	1701	14
2932	現代詩歌 산도화(山桃花) 1 - 박목월(朴木月) [1]	관리자	2004-09-29	1514	14
2931	現代詩歌 쉽게 씌어진 시(詩) - 윤동주(尹東柱) [2]	관리자	2004-09-26	1710	14
2930	現代詩歌 청포도(靑葡萄) - 이육사(李陸史) [1]	관리자	2004-09-26	1513	14
2929	現代詩歌 산유화(山有花) - 김소월(金素月) [2]	cyber	2004-09-26	1581	14
2928	現代詩歌 봄은 간다 - 김억(金億) [2]	cyber	2004-09-26	1975	14
2927	古典詩歌 영남술회(嶺南述懷) - 김삿갓(金炳淵) [1]	관리자	2010-02-18	1837	13
2926	古典詩歌 묻노라 저 선사야 - 신위 [1]	관리자	2009-12-31	1729	13
2925	古典詩歌 다만 한간 초당에 - 미상 [1]	관리자	2009-12-31	1731	13
2924	古典詩歌 닻 들자 배 떠나니 - 미상 [1]	관리자	2009-11-26	1728	13
2923	古典詩歌 양반론(兩班論) - 김삿갓(金炳淵) [1]	관리자	2009-03-07	1830	13
2922	古典詩歌 터럭은 희었어도 - 김수장(金壽長) [1]	관리자	2008-09-17	1840	13
2921	海外詩歌 낙엽 - W.B.예이츠	관리자	2007-08-06	2064	13
2920	海外詩歌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 편역 이봉국	scoreup	2007-06-05	1625	13
2919	海外詩歌 이별 - J.W.괴테	관리자	2007-05-14	1243	13
2918	古典詩歌 오랑캐 땅의 화초 - 김삿갓(金炳淵) [1]	관리자	2007-03-26	1925	13
2917	古典詩歌 소나기 한 줄기미 - 정철 [1]	관리자	2006-12-20	2215	13
2916	古典詩歌 추수는 천일색이요 - 숙종 [1]	관리자	2006-06-26	2939	13
2915	古典詩歌 세상 사람들이 - 인평대군 [1]	관리자	2006-06-26	3043	13
	古典詩歌 가다가 올지라도 - 미상 [1]	관리자	2005-08-05	1732	13
2913	古典詩歌 지당에 비 뿌리고 - 조헌 [1]	관리자	2005-07-23	2687	13
2912	古典詩歌 잔 들고 혼자 안자 - 윤선도 [1]	관리자	2005-07-23	2281	13
2911	古典詩歌 가마귀 열 두 소리 - 김수장 [1]	관리자	2005-06-15	2064	13
2910	古典詩歌 님 그린 상사몽(相思夢)이 - 박효관 [1]	관리자	2005-05-10	3577	13
2909	古典詩歌 이고 진 저 늙은이 - 정철 [1]	관리자	2005-03-19	4481	13
2908	古典詩歌 간 밤에 불던 바람 - 유응부 [2]	관리자	2005-03-10	4099	13
2907	現代詩歌 춘향이의 꿈노래 - 강은교(姜恩喬)	관리자	2005-02-12	3103	13
2906	現代詩歌 안개의 나라 - 김광규(金光圭)	관리자	2005-02-12	3030	13

쓰기

첫 페이지 4 5 6 7 8 9 10 11 12 13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