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C조: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C조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보이지 않는 조이다. 물론 이번 대회 최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이후 16년 만의 본선 진출이기에 메이저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도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와 학손 마르티네스, 그리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도 칠레와 에콰도르, 그리고 우루과이 같은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스는 유럽 포트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코트디부아르 역시 디디에 드로그바와 투레 형제를 중심으로 한 황금 세대가 마지막 월드컵에 도전한다. 일본은 최근 원정 평가전에서 네덜란드와 비겼고, 벨기에에게 승리해 전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랜 전례가 있다. 실제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와 동일한 4.75 배당과 함께 C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아골닷컴 2013.12.07 2014wc_groupc)
  
2014worldcup_c.jpg
 
2014년 브라질월드컵 C조 1위는 어느나라로 예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