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E조: 스위스,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E조는 프랑스를 위한 조로 압축할 수 있다. 탑 시드에서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받았던 스위스와 한 조에 묶이면서 프랑스가 실질적인 탑 시드로 꼽히고 있을 정도. 실제 'Bwin' 배당율에서도 프랑스는 1.53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2위 스위스는 3.50).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프랑스는 사실 유럽 팀들 중 10월 FIFA 랭킹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원칙대로였다면 스페셜 X 포트에 속해야 했다. 하지만 FIFA에서 뒤늦게 로터리로 스페셜 X 포트를 뽑는 걸로 방식을 변경한 덕에 다소 쉬운 조에 편성되는 행운을 맛보았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는 조 추첨 방송에서 "이런 행운이 있을 수 있나? 프랑스가 꿈의 조에 뽑혔다"며 시샘성 발언을 남겼다. (코리아골닷컴 2013.12.07 2014wc_gro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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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E조 1위는 어느나라로 예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