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정신적 가치가 속하는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학문과 예술적 창조에 참여하여 건설적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임하는 일이 시급하다.

신라의 문화가 불교에 의한 통일된 가치관에서 탄생되었으며, 조선 시대의 문화가 유교 전통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문화적 참여와 그에 따르는 가치관의 확립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채워지지 않은 채로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얻거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가진다는 것은 망상에 불과한 것이다.

만일, 이러한 정신적 가치의 추구와 문화에의 동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물질주의는 향락주의를 이끌어들이며, 눈에 보이는 건설이 전부라는 편협한 가치관에 빠져 사회의 불행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정신적, 문화적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인간 상실의 비운을 면치 못하게 된다.


 <김형석, ‘현대 사회의 과제’에서>


 ①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②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③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④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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