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번호의 합은 106~170.로또 바이블 2 출간  조회수 : 77 작성일 : 2003-02-06      


로또 1등번호의 합은 106~170.로또 바이블 2 출간

로또 '대박' 당첨의 비밀을 공개한 책 <로또 마스터2-행운의 숫자 고르기>가 6일 전격 출간된다.
　
<로또 마스터2>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출간된 <로또 마스터1-행운의 숫자 조합하기>에 이은 후속편. <로또 마스터 1>에 비해 비밀의 숫자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복권전문가 게일 하워드가 집필한 이 두권의 책은 20년간 매년 백만부 이상이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이 책의 '번호 추출' 시스템을 사용한 뒤 대박에 당첨된 사람들 가운데 저자에게 당첨 사실을 알린 사람만 74명에 달하고, 총 당첨금액도 9,700만달러에 달한다. 미국 최고의 로또연구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저자는 로또 전문가가 되기 전에 성공한 주식중개인 및 선물거래분석가로 이름을 날렸다.
　
<로또 마스터2-행운의 숫자 고르기>의 '추출 시스템'은 최소당첨을 보장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추첨식 복권의 경우 일련번호 순서대로 10을 구입할 경우 적어도 3장은 최소당첨금이 보장되지만 로또는 10장을 구입해도 30%의 최소당첨금조차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 숫자를 과학적으로 분류했다. 최소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통계와 확률로 만들어 낸 것이다.
　
<로또 마스터1>에서는 행운번호를 조합해 내는 '조합시스템'과 '균형 게임' 등이 소개돼 있다. 1권에서는 선택하는 숫자를 '선호하는 숫자' '차등으로 선호하는 숫자' '평균적으로 보이는 숫자' '그저 그런 숫자' 등 과학적으로 분류해 냈다. 이 방법을 활용, 순차적으로 번호를 조합할 수 있다.
　
<로또 마스터2-행운의 숫자 고르기>에서는 당첨된 숫자들을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수'를 찾아 내는 길을 소개했다. 저자는 통계적으로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의 로또 당첨 결과들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하고 분석했다.

간단한 예로 국내 로또 추첨방식과 같은 6/45 로또의 경우 1등 당첨번호 약 70%가 당첨번호를 모두 합하면 106∼170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듯 실제 지금까지 국내 로또 당첨 결과에도 그대로 적용돼 '쪽집게 명성'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즉 총 9회차까지의 추첨 가운데 1·4·5회차를 제외하고는 모든 회차 당첨 번호의 총합은 106∼170 사이에 있다.
　
이밖에도 게일 하워드는 짝수와 홀수의 비율, 높은 숫자와 낮은 숫자의 비율, 끝자리 숫자의 당첨 비율, 특정한 로또 숫자가 추첨되지 않는 기간 분석, 당첨 숫자에 나타나는 다양한 패턴 등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은 숫자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로또가 확률 게임이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통계학자나 '수학자들이 로또 숫자들은 무작위로 추첨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로또 분석 시스템들도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게일 하워드는 "누구라도 오랫동안 로또 당첨 숫자들의 움직임을 분석·연구하면 당첨 숫자들에 특정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통계적 치우침(Bias)'에 따라 숫자들을 선택할 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다.

Lotto 6/45 > 행운의 숫자찾기 게임
http://www.subkorea.com/lotto/luckyn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