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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열풍 쉽게 잠들까  조회수 : 17 작성일 : 2003-02-09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국내 복권사상 최대의 `대박잔치'가 1등 당첨자를 무더기로 쏟아내는 `이변'을 연출하고 막을 내렸다.

3주연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던 로또복권은 835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10회차추첨에서 64억원짜리 '복권 졸부'(1등 당첨자)를 무려 13명이나 탄생시켰다.

이처럼 막대한 1등 당첨금을 한사람이 `독식'하지 않고 여러명이 골고루 나눠가짐으로써 `대박심리'가 꺾일 것으로 로또복권 운영자측은 보고있다. 특히 정부는 다음주부터 당첨금 이월회수를 제한, `로또열풍' 수습에 나선다.

그러나 당첨금 규모가 줄어든다고 치더라도 적게는 4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대(이월시)로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대박'의 기회인데다 전국적인 로또구입 붐이 점차 `습성화'되는 현상까지 있어 열기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골고루 나눠진' 800억원대 대박

835억원의 1등 당첨 행운이 여러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갈 것이라는 점은 이미충분히 예견됐었다는게 운영자측의 설명이다.

이번주 총판매금액은 2천600억원으로 게임(한게임당 2천원) 수는 1억3천만이다.확률상 814만 게임중 1게임이 1등 당첨되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15배인 1억3천만 게임에서는 15게임이 1등 당첨된다는 것이다.

결국 `구매자가 많아질수록 당첨자수가 늘어난다'는 로또의 특성이 반영된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작년 1월 로또를 도입했던 대만의 경우 6회차 추첨에서 12명의1등 당첨자가 배출된 전례가 있다.

운영자측 관계자는 "10회차 추첨의 예상 당첨자수를 10명 이상으로 예상했다"며"지난번 9회차 추첨에서도 예상 당첨자수는 2∼3명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에서는 총당첨자수가 412만명으로 총 구매자(1천300만명 수준)의 30%가까이 행운을 나눠가진 것으로 운영자측은 보고 있다.

◆ `대박열기' 다소 진정될까

한사람이 835억원을 거머쥐는 `잭팟'이 터지지 않음에 따라 앞으로 대박열기가수그러들 가능성이 높다고 운영자측은 보고있다.

운영자측은 "한사람에게만 지나치게 많은 당첨금을 몰아주고 있다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확률이 낮은 1등 당첨금만을 노려 1인당 구매한도를 어기고 무작정 복권을 구입해온 사람들로서는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앞으로는 835억원의 1등 당첨금이 걸리는 어마어마한 `판' 자체가 벌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다음주 11회차부터 로또복권 당첨금 이월 횟수를 현행 5회에서 2회로 제한키로 했기 때문이다.

통상 이월때마다 당첨금이 2∼3배씩 증가하는 추이를 감안하면 2회 연속 이월만으로는 3회 이상 연속 당첨금을 따라잡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인영 국민은행 복권사업팀장은 "당첨금이 835억원에 이른데는 3주 연속 이월에 설특수라는 `호재(好材)'가 겹쳤기 때문이어서 이런 판이 되풀이될 가능성은 낮다"며 "대만 등 외국의 전례에 따라 초기의 이상열풍은 곧 사그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자측은 로또열풍이 진정된다면 한주를 기준로 할때 판매금액이 200∼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1등당첨금은 40∼50억원으로 이월되더라도 1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로또열풍 지속 전망

그러나 이는 당장 사행심 조장시비에 휘말려있는 정부와 로또복권 운영자측의 `희망사항'일 뿐, 과연 전국적인 로또 과열양상과 사행심리가 쉽게 가라앉을지는 의문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우선 정부는 이월 횟수를 5회에서 2회로 제한키로 했지만 외국사례를 감안할 때3회이상 이월될 확률이 1% 이하여서 이월횟수를 2회로 제한하든 3회로 제한하든 큰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외국 예를 보면 5회 이월되는 사례는 일년에 1∼2번에 불과하고 3회이상 이월되는 사례도 드문 실정"이라며 "당첨금 액수가 다소 줄어들고 구매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 과열양상을 누그러뜨리는데 얼마나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1등 당첨금이 64억3천만원으로 지금까지 사상최고액인 지난 6회차 65억7천만원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서민들로서는 꿈꾸기 힘든 거액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1등 당첨자가 무려 13명이나 나온 점은 오히려 소액구매를 해오던 사람들로 하여금 복권을 더 사도록 만드는 심리적 효과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함께 운영자측의 예상대로 로또열기가 수그러들면서 주당 당첨금이 40억∼50억원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한차례 이월되면 100억원, 2차례 이월되면 당첨금이 200억원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로또의 `매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일주일후 `로또열풍' 판가름

로또열풍이 수그러들지 여부는 앞으로 일주 후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는 지난주 전국을 들끓게 했던 로또 구입붐의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높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선 1만원짜리 고정상금을 타는 5등 당첨자가 340만명으로 이들은 자동적으로재구입을 하기 마련이이어서 판매액이 크게 감소하지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러나 다다음주부터는 재구입 변수가 크지 않아 복권구입 열기가 수그러들 가능성이 있다는게 로또복권 운영자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소액단위로 `관성적'으로 복권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아진데다 또 이월 가능성도 있어 구매열기가 과연 수그러들지는 의문이다.

미래사회전략연구소 최종은 과장은 "현단계에서는 로또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속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다다음주가 로또열풍이 계속될지 여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연합뉴스 2003-02-09 10:57:30  




 
d_red.gif 잭팟(Jackpot:1등)을 위해서 
(로또전문가 Gail Howard의 조언)  
  
 dot.gif 이전에 잭팟에 당첨된 번호는 피하라.  
 dot.gif 6개의 연속된 숫자를 피하라. (예:11-12-13-14-15-16)  
 dot.gif 0번대, 10번대, 20번대, 30번대, 40번대에서
6개의 숫자를 선택하지마라.  
  
 dot.gif 가장 낮은 숫자, 높은 숫자의 조합을 피하라. (예:1-2-3-4-5-6)  
 dot.gif 직선 혹은 대각선 등 패턴의 숫자선택을 피하라. (실례)  
 dot.gif 숫자의 배수를 피하라. (예:6-12-18-24-30-36)  
  
 dot.gif 뒷자리 숫자가 같은 것을 피하라. (예:3-13-23-33-43-53)  
 dot.gif 달력 숫자 이하의 낮은 숫자조합을 피하라.  
 dot.gif 위의 경우에 당첨되어도 잔챙이 게임일 뿐이다.  
  
 dot.gif 그리고, 짝수/홀수와 낮은수/높은수의 조합을
2/4, 3/3, 4/2로 갖추어라.  
 dot.gif 당첨번호의 합은 가능한 106 ~ 170 사이가 되도록 하라  
 
Think Positive

Believe That Your Dreams Can Come True
(꿈★은 이루어 진다)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소개하므로서
귀하의 당첨확률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 사이트는 계속 Virsion Up이 될 것입니다.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