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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MLB, KBL 등2009년 › 0603 1이닝 4실점 오마이갓

찬호팬 | 2009.06.03 15:57:19 | 본문 건너뛰기 Write


박찬호, 1이닝 4실점 부진...SD전 구원 등판

박찬호가 모처럼만의 등판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박찬호는 3일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4실점하는 수모를 당했다.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동안 4안타에 볼넷 2개.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33개의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 20개.

박찬호는 5월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뒤 두 번의 등판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부진으로 6.57이던 평균자책점은 7.32로 올라갔다.

박찬호는 10-1로 앞선 7회말 바스타도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연속 2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첫 타자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내준 안타를 어쩔 수 없는 깨끗한 안타였지만 헨리 블랑코의 1,2루 간 타구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지만 1루수 라얀 하워드가 잡으려다 떨어뜨려 안타로 만들어주었다.

무사 1,2루에 몰린 박찬호는 조시 윌슨을 삼진 크리스 버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한숨을 돌리는 듯 햇지만 토니 그윈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준뒤 대타 에드가 곤살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계속된 만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박찬호는 체이스 헤들리에게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한 뒤 케빈 쿠즈마노프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어렵게 이날 피칭을 마쳤다.

박찬호는 애드리안 곤살레스를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으나 잡을 수 있던 타구를 라울 이바네스가 놓치는 바람에 추가 3실점을 떠안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샌디에이고 추격을 막아내고 10-5로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렛 마이어스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필라델피아 선발 안토니오 바스타도는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스타도의 직구 스피드는 시속 150km를 넘지 못했지만 공 끝에 힘이 있었고 슬라이더도 예리했다. 탈삼진 5개에 볼넷 1개.

필라델피아는 1회 셰인 빅토리노와 체이스 어틀리의 볼넷으로 이룬 1사 1,2루에서 라얀 하워드와 라울 이바네스의 우월 2루타, 제이슨 워스의 중전안타, 그레그 도브스의 희생플라이로 4득점, 샌디에이고 에이스 제이크 피비를 무너뜨렸다.

기세가 오른 필라델피아는 4-0으로 앞선 3회 라울 이바네스의 2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바네스는 7회에도 솔로 홈런을 터뜨려 홈런 2방 등 5타점을 쓸어담았다.

샌디에이고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0-8로 뒤진 6회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바스타도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메이저리그 최다인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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