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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찬호 야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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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09
2010.08.07 (13:40:35)


▼ 양키스서 방출 박찬호는 어디로?

결국 이날 경기가 문제가 됐다.
박찬호(37)가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다.

양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클리블랜드에서 케리 우드와 오스틴 컨스를 영입했고, 우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박찬호를 지명 양도 공시했다(designated for assignment). [순스포츠 최초 보도]

지명 양도 공시가 당장의 방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열흘 동안의 트레이드(7일) 웨이버 공시(3일) 기간 동안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선수는 FA를 선언하고 그 팀에서 나오거나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2가지 선택을 수 있다. 즉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일 경우 계약 주체가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그 마이너리그 팀(주로 트리플A 팀)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지명 양도 공시 후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선수도 제법 있다. 하지만 박찬호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포스트시즌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올라오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알프레도 아세베스가 불펜 피칭을 시작한 상황이며,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불펜투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는 자칫 마이너에서 시즌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열흘 내에 박찬호를 데려갈 팀이 나타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로 데려갈 경우 양키스에 무언가 보상을 해야 하고, 웨이버 공시에 대해 클레임을 걸어 데려가면 120만달러의 연봉 중 잔여분을 지금해야 하지만(다른 팀들 입장에서 이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FA 박찬호'를 영입할 경우 그 잔여분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팀이 박찬호를 데려가게 될까. 일단 포스트시즌을 준비 중이거나 도전하는 팀이 관심을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박찬호의 성적(평균자책 5.60, 피안타율 .280, WHIP 1.47)은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팀이 '전력 보강'의 차원에서 영입하기에는 힘든 성적이다. 이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부담이 없는, 이번 트레이드에서 '판매자'로 나섰던 팀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 당장 플로리다 등이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양키스가 박찬호를 방출한 데는 지난달 30일 경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날 박찬호는 8회에 올라와 5개의 아웃카운트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구위도 대단히 좋았다. 하지만 박찬호는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아낸 94마일짜리 패스트볼 이후 갑자기 흔들리더니, 스트레이트 볼넷-폭투-스트레이트 볼넷-안타-안타-폭투-볼넷으로 3점을 내주는 엄청난 난조를 보였다.

당시 중계 화면에 잡힌 조 지라디 감독과 데이브 엘리랜드 투수코치의 표정은 대단히 좋지 않았다. 특히 지라디 감독은 박찬호의 피칭을 더 이상 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자 지라디 감독은 또 다른 불펜투수에게 몸풀 것을 지시했다. 지라디 감독 입장에서는 '11-1 상황에서도 마무리를 쉽게 하지 못하는 투수'로 인식하게 된 경기가 됐던 것이다.

현지에서 박찬호를 만나 취재한 순(純)스포츠 이종률 기자에 따르면, 박찬호는 현재 몸 상태가 올시즌을 시작한 이후 가장 좋다고 한다. 실제로 추신수에게 마지막 공을 던지기까지 박찬호의 모습은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의 구위를 거의 회복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더 많은 기회를 바라기에는 너무 늦었고, 추신수와의 첫 투타 대결이라는 이벤트는 오히려 독약이 됐다.

양키스가 우드를 선택한 것은 의아할 수 있는 부분. 우드의 성적 역시 박찬호와 별반 다르지 않다(평균자책 6.30, 피안타율 .263, WHIP 1.60). 하지만 우드는 아직도 강속구를 뿌리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는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을 맡긴다면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의 1년간 300만달러 제안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선발 기회를 주겠다는 시카고 컵스와 선발 가능성이 없었던 양키스 중 양키스를 택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박찬호는 올시즌 내 월드시리즈 무대와 우승반지의 꿈을 이루기가 어렵게 됐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우승권 팀이 데려갈 수 있는 위치에 오르거나, 또 다른 진로를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 (순(純)스포츠 2010-08-01)

▼ 양키스, 박찬호 방출 이유와 그 의미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박찬호(37)가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아 향후 행보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에서 우완 불펜요원 케리 우드(33)를 영입하는 대신 박찬호를 지명 양도(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양키스는 또 휴스턴의 강타자 랜스 버크먼과 클리블랜드의 외야수 오스틴 컨스를 데려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전력 강화 작업을 마쳤다.
 
박찬호는 앞으로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고 새 팀을 찾아야 한다. 박찬호가 지금 마이너리그에 내려가면 올 해 빅리그에 진입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FA를 선택해 새 팀을 물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현지 인터뷰에서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이것이 비즈니스다. 몇년 더 뛸 수 있다. 새 팀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 2월 양키스와 1년 간 연봉 120만달러,보너스 30만달러 등 총 150만달러에 계약해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29경기에서 2승1패 방어율 5.60, 블론세이브 2개를 기록한 채 시즌 도중 팀을 떠나게 됐다.
 
그의 지명양도 조치는 충격적이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양키스가 박찬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소문이 이미 나돌았다. 양키스는 박찬호가 경험이 부족한 불펜에서 베테랑 셋업맨으로서 역할을 기대했는데, 그에 못미쳤다고 판단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초 공백을 가졌고 복귀 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2연속 정상 정복을 위해 우드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우드는 올 해 1승4패 8세이브 방어율 6.30을 기록했다. 썩 좋은 성적을 아니지만 박찬호보다 젊고 2008년 시카고 컵스에서 34세이브(5승43패 방어율 3.26), 2009년 클리블랜드에서 20세이브(3승3패 방어율 4.25)를 거둬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박찬호는 이번 조치로 양키스에서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겠다는 꿈을 접어야만 한다. 지난 해 말 필라델피아에서 1년 간 300만달러의 재계약 제의를 포기하고 양키스를 선택한 의미가 퇴색됐다. 또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LA다저스~텍사스~샌디에이고~뉴욕 메츠~LA 다저스~필라델피아~뉴욕 양키스 등 6개팀을 떠돌며 17년 동안 통산 122승(96패 방어율 4.37)을 거둬 일본인투수 노모 히데오의 동양인 빅리그 최다승 123승(109패 방어율4.24)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단 1승을 남겨놓았다. 그러나 빅리그 등판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

위기 때마다 오뚝이처럼 재기에 성공했던 박찬호가 어느 팀을 7번째 둥지로 선택할 것인지. 그의 야구 인생은 중대 기로에 서 있다.(스포츠서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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