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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찬호 야구의 모든 것

메이저리그 MLB 와 일본프로야구에서, 야구NEWS

조회 수 : 953
2009.10.24 (20:00:39)




▼ 박찬호, 1이닝 2안타 1실점…필라델피아, WS 진출

'코리안 특급'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번째 등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팀이 8-3으로 크게 앞선 7회초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명의 타자를 상대한 박찬호는 총 19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3개나 꽂아 넣었다. 최고구속은 94마일(151km).

5점차로 넉넉한 리드를 잡은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테이시 블레이크를 94마일짜리 직구로 가볍게 삼진으로 처리했다.

박찬호는 이어 나온 후안 피에르와 라파엘 퍼칼도 각각 1루수 앞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가 7회말 공격에서 제이슨 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해 6점차로 벌어진 8회, 박찬호는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첫 타자 로니 벨리아드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 안드레 이시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무사 1,3루 상황에서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

이어 던진 매드슨이 후속타자 매니 라미네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맷 켐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이 실점은 박찬호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매드슨은 이어진 위기 상황에서 러셀 마틴과 케이시 블레이크를 각각 삼진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벗어났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날 홈런 3방을 때려낸 타선을 앞세워 다저스를 10-4로 꺾었다.

1차전을 승리했던 필라델피아는 2차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3차전부터 3연승을 달려 4승째(1패)를 수확,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필라델피아는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고 있는 LA 에인절스와 뉴욕 양키스 중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제이슨 워스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워스는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세인 빅토리노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1회초 다저스에 선취점을 내줬던 필라델피아는 이어진 공격에서 제이슨 워스가 2사 1,2루의 찬스에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려 역전했다.

2회 다저스와 1점씩을 주고 받은 필라델피아는 4회말 무사 1루에서 라울 이바네스가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고, 이후 2사 만루에서 빅토리노가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필라델피아는 5회 다저스에 1점을 내줬지만 6회 2사 1루에서 빅토리노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다저스의 기를 죽였다.

7회 1점을 더한 필라델피아는 8회 2사 1,3루에서 상대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의 폭투로 3루에 있던 지미 롤린스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 10-4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8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1점을 뽑는데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뉴시스 2009-10-22)

▼ 박찬호,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필리스 NL 2연패

마침내 박찬호가 또 하나 의미있는 소망을 이뤘다.

박찬호(36)는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의 꿈을 이뤘다.

전날까지 3승1패로 앞서며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둔 필라델피아는 22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도 제이슨 워스의 홈런 두 방 등을 앞세워 10-4로 승리, 4승1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이날 친정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패권을 잡았으며 한국인 투수로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한 김병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르게 됐다.

박찬호는 8-3으로 앞선 7회에 등판해 첫 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안타를 맞는 등 1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8회 무사 1,2루에서 박찬호를 구원한 라얀 매드슨은 매니 라미레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물린 뒤 맷 켐프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빼앗겼다. 바로 박찬호의 책임이었다. 그러나 매드슨은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8회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다저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올라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패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월드시리즈는 10월29일부터 벌어진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4차전까지 치른 현재 뉴욕 양키스가 LA 에인절스에 3승1패로 앞서 있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올렸다. 1회 2사 후 안드레 이티어가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해멀스의 가운데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는 홈런을 날린 것.

필라델피아는 1회말 2사 후 체이스 어틀리와 라얀 하워드의 볼넷으로 이룬 2사 1,2루에서 제이슨 워스가 다저스 선발 비센테 파디야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역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2회 제임스 로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필라델피아는 2회말 선두타자 페드로 펠리스의 솔로홈런으로 멍군을 불렀다.

필라델피아는 4-2로 앞선 4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제이슨 워스를 라울 이바네스가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였고 볼넷과 몸맞는 공으로 이룬 만루에서 셰인 빅토리노가 다저스 구원투수 조지 셰릴로부터 밀어내기 몸맞는 공을 얻어 6-2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5회 선두타자 올랜도 허드슨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고 라파엘 퍼칼의 2루타와 론 벨리아드의 볼넷으로 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안드레 이티어가 좌익수 플라이, 매니 라미레스가 투수 앞 땅볼에 그쳐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6회말 지미 롤린스의 몸맞는 공에 이은 셰인 빅토리노의 홈런으로 2점을 더해 8-3으로 앞서며 서서히 다저스의 추격 사정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는 9-3으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넘긴 뒤 8회말 2안타와 상대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의 폭투로 1점을 더해 10-4로 승리를 굳혔다.

박찬호는 7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케이시 블레이크는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94마일(151km)짜리 빠른 공을 몸쪽에 꽂아 삼진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변화구를 예상했던 듯 블레이크는 방망이도 내밀지 못했다.

다음 타자 후안 피에르는 1루 땅볼, 라파엘 퍼칼은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8회말 제이슨 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해 9-3으로 앞섰고 박찬호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다소 긴장이 풀린 듯 박찬호는 선두타자 론 벨리아드와 안드레 이티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매니 라미레스 타석 때 마운드를 라얀 매드슨에게 넘겼다. 투구수 19개에 스트라이크 13개. 최고 구속 시속 94마일(151km)을 찍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5차전까지 벌어진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네 번이나 등판하며 3.1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양팀 선발 투수들은 나란히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교체됐다. 다저스 선발 비센테 파디야는 3이닝 4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고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해멀스 역시 4.1이닝 동안 솔로 홈런 세 방을 맞는 등 5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전날까지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타점을 올려 루 게릭의 메이저리그 기록과 타이를 이룬 라얀 하워드는 이날 2타수 무안타에 타점을 올리지 못해 신기록 수립에 실패했다.  (조이뉴스24 2009-10-22)

▼ 15년 만에 이룬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꿈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지 만 15년만에 박찬호는 월드시리즈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습니다. 필리스는 AL 챔피언의 홈에서 29일 WS 1차전을 시작합니다.ⓒ순(純)스포츠

박찬호(36ㆍ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행운의 사나이’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어깨와 체력을 타고났다고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100승 이상을 거두고 또한 1천억 원 이상의 돈을 번다는 것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물론 항상 자신을 두들기며 뼈를 깎는 노력을 했지만, 노력만으로 그런 것을 이룰 수 있다면 100승 투수나 천만장자는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한국이 배출한 야구 선수 중에 메이저리그에 관한 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 박찬호는 타고난 재능과 끝없는 노력과 그리고 큰 행운이 모두 함께 이루어진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박찬호의 행운을 이야기한 것은 그가 드디어 자기 꿈의 최종판일 수 있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룰 기회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간 수많은 야구 영웅 중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보지 못하거나, 아예 무대로 밟아보지 못한 선수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비근한 예로 미국 야구에 도전한 많은 한국 선수들 중에 WS 무대를 밟아보고 또 우승 반지를 낀 선수는 딱 한 명, 김병현뿐입니다.(김병현은 애리조나와 보스턴에서 각각 WS 우승 반지를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병현은 박찬호에게 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박찬호가 드디어 ‘가을의 고전’으로 불리는 프로야구 최대의 무대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것입니다.

미국 야구에 도전하면서 박찬호는 세 가지 꿈을 가지고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당시 누구도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자신은 달랐습니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던 그는 ‘200-40-WS’의 세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MLB에서 200승을 거두고 마흔이 될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 목표인 200승은 텍사스 시절 오랜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불가능해졌습니다. 동시에 두 번째 목표인 40세까지 현역 생활도 역시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허리 부상과 장출혈에 이은 탈장 수술, 35세에 마이너리그 생활 등 숱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박찬호는 결국 재기했습니다.

한국 나이로 37세인 올해도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막강한 구원 투수로 변신한 박찬호는 앞으로 2,3년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40세 투수’의 목표는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표인 월드시리즈.

박찬호는 사실 포스트 시즌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고, 초반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빅리그 풀타임으로 처음 뛴 1996년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고, 루키 박찬호도 로스터에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3연패로 패하는 동안에 박찬호는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당시 스포츠조선 특파원으로 애틀랜타와 LA를 오가며 취재를 했는데 전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아 허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박찬호는 루키에 불과했고 아쉬웠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에서 시즌 평균 15승 이상을 거두면서 맹활약하는 동안에도 포스트 시즌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년 계약으로 텍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꿈을 키웠지만 역시 포스트 시즌은 멀기만 했습니다.

결국 박찬호가 다시 포스트 시즌 마운드에 서기까지는 만 10년이 걸렸습니다.

2005년 레인저스에서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된 박찬호는 2006년 시즌 좋은 활약으로 파드리스 선발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8월 초 장출혈이 오면서 선수 생활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큰 수술을 거친 그는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즌 막판에 복귀했고, 브루스 보치 감독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과감하게 박찬호를 포함했습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지만 팀이 탈락하면서 구원 투수로 딱 한 번 마운드를 밟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미 전세가 기울어진 가운데 박찬호의 감투 정신에 감명받은 보치 감독이 보상 차원에서 등판시킨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뉴욕 메츠와의 잘못된 계약 끝에 1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박찬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2008년 친정팀 다저스로 복귀해 놀랍게 재기하며 팀의 NL 서부조 우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시카고 커브스와의 NLDS에서는 등판 기회가 없어 아쉬웠지만, 필리스와의 NLCS에서 4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총 1,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호투에도 팀이 무력하게 패하면서 큰 의미를 줄 수 없었습니다.

2009년 필라델피아와 계약한 박찬호는 시즌 초반 선발로 자리 잡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구원 투수로 변신,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챨리 매누엘 감독은 7,8회의 긴박한 상황에 주저 없이 박찬호를 투입하며 그를 신뢰했고, 박찬호는 153km가 넘는 강속구와 꿈틀대는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질렀습니다.

필리스의 NL 동부조 우승이 굳어지면서 필승조 투수 박찬호는 드디어 제대로 된 포스트 시즌을 꿈꿨지만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이 왔습니다. NLDS 로스터에 들지 못하며 포스트 시즌과의 악연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 한 달간의 혹독한 재활을 견뎌낸 박찬호는 친정팀 다저스와의 NLCS에서 거침없는 맹활약으로 필리스 승리에 큰 몫을 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1점차로 앞선 가운데 7회말 노아웃 주자 2루에서 나와 다저스 클린업 트리오를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2차전에서는 지독히 운이 따르지 않고, 실책까지 겹치면서 아쉬운 패전 투수가 됐지만 4차전 1점차로 리드당한 가운데 7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필리스의 2년 연속 WS 진출을 확정 지은 22일 5차전에도 박찬호는 7회 초에 등판해 말끔한 삼자 범퇴를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9-3으로 크게 벌어진 8회초 다시 마운드에 올라 연속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필리스는 10-4로 대승하고 4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박찬호의 필리스는 AL 챔피언과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합니다. 양키스가 3승1패로 에인절스에 앞서 인근 도시인 뉴욕과 필라델피아 간의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박찬호는 통산 에인절스 상대로 19경기에 나서 6승7패에 5.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양키스와는 4번 만나 2승 무패에 3.38로 강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팀이 올라오든 구원 투수 박찬호의 요즘 컨디션이라면 당당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읍니다. 1976년 신시내티 레즈 이후 NL 팀으로는 33년 만에 WS 2연패를 노리는 필리스의 꿈이 이루어지려면 박찬호의 활약도 필수입니다.

필리스의 2연패와 박찬호의 꿈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민훈기닷컴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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