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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 6회 연속 월드컵본선 진출

한국축구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2006독일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세계 축구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한국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4강 신화를 이뤄냈지만 독일로 가는 여정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먼저 지난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부터 가까스로 관문을 통과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은 아시아 최약체 몰디브와  원정경기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비기고 레바논 원정에서도 무승부에 그쳐 자칫 최종예선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탈락하지 않을까 위기감을 불러 일으켰다.  

몰디브를 안방에서 잡고 간신히 최종예선에 오른 태극호의 2005년 출발은  좋았다. 2월9일 민족 최대명절 설에 '월드컵 성지' 상암벌에서 치른 최종예선 1차전에서 이동국, 이영표의 연속골로 쿠웨이트를 2-0으로 꺾어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곧바로 시련이 닥쳐왔다. 3월25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원정에서 충격의 0-2 패배를 당해 다시 위기감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은 홈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고 지난 6월 '죽음의 원정 2연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뒤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은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려 월드컵 본선행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하지만 6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열매를 안긴 월드컵 최종예선은 결국  본프레레 전 감독의 경질을 불러왔다. 지난 8월17일 상암에서 열린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또다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 패배를 당했고 본프레레  감독은 짐을 싸야 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종예선이 끝난 뒤 위기의 태극호 지휘봉을 잡아 10월과 11월 평가전에서 강호 이란, 스웨덴,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상대로 2승1무를  거둬 경기력을 회복했다.  

한국은 12월10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실시된 본선 조 추첨에서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같은 조에 배정받아 16강 진출 희망을 드높이고 있다. [ns2005yspt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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