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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연아 시니어 무대 첫 우승

피겨 요정 김연아(16.군포 수리고)는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성인무대 금메달리스트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국내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김연아는 올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첫 무대인 그랑프리 2차 대회(캐나다)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연이어 열린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빙상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시즌 주니어 무대에서 한국인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김연아는 올해 그랑프리 무대를 빛낸 6명의 여자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까지 따내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아의 '스타 탄생'은 여러 가지 악재를 딛고 일어선 본인의  치열한  의지는 물론 어머니 박미희씨의 지극한 보살핌과 뛰어난 코치진의 조언,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뒷바라지라는 4박자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결과물이다.

161㎝의 키에 40㎏의 체중 등 피겨 선수로서 타고난 신체조건에 두둑한  배짱까지 갖춘 김연아는 탁월한 점프력을 앞세워 국내 무대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만큼  독주체제를 이어 나갔다.

여기에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무대에서 라이벌 체제를 이어온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와 벌여온 치열한 경쟁은 김연아를 더욱 단련시켰고 마침내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주니어 무대'를 벗어나 성인 무대로 도전장을 내밀 수 있었다.

성인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 김연아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캐나다에서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지도를 받고 한 단계 올라선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연마했다.

하지만 높은 점프력 때문에 수반된 무릎과 발목의 부상은 물론  자주  망가지는 스케이트 부츠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다가 은퇴까지 심각하게 고민했던 김연아는  모든 악재를 딛고 일어나 마침내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피겨의 세계화에 일등공신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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