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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175
2005.03.19 03:00:09 (*.81.91.51)
쟁반에 담긴 일찍 익은 붉은 감이 곱게도 보이는구나. 유자가 아니더라도 품어가도 반가워할 어머니가 없으므로 그것 때문에 슬퍼합니다.부모님을 봉양하고는 싶으나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바로 시간이라면,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이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시조이다.
박인로(1561-18842) 자는 덕옹,호는 노계. 어려서부터 시 짓는 재주가 뛰어 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해군) 에 종군(군부대 따라 다님)하면서 군사들의 노고를 위하기 위해 태형사 등을 지었다.
박인로(1561-18842) 자는 덕옹,호는 노계. 어려서부터 시 짓는 재주가 뛰어 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해군) 에 종군(군부대 따라 다님)하면서 군사들의 노고를 위하기 위해 태형사 등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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