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고전시인들
- 외국의 유명시인들
- Byron
- Byron 短詩
- Lara 1
- Lara 2
- Beppo
- Mazeppa
- The Dream
- The Giaour
- The Bride of Abydos 1
- The Bride of Abydos 2
- The Prisoner of Chillon
- Ode to Napoleon Bon...
- The Siege of Corinth
- Vision of Judgment
- Pilgrimage 01-
- Pilgrimage 02-
- Don Juan 00
- Don Juan 01
- Don Juan 02
- Don Juan 03
- Don Juan 04
- Don Juan 05
- Don Juan 06
- Don Juan 07
- Don Juan 08
- Pilgrimage 3-
Mobile Menu, Mobile Poems, Cyber World Tour,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india
한시와 외국시
Mobile View (All Text) Mobile Poems Image - 240개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글 수 3,175
2005.05.10 19:11:36 (*.81.30.250)
당대의 시인이며 어진 선비였던 촌은 유희경이 작자와 정이 깊었는데, 그 뒤 촌은이 상경한 후로 소식이 없어서 수절의 다짐과 함께 이 시조를 지었다고 한다.
" 하얀 배꽃비가 눈보라처럼 흩날리던 어느 봄날에 오소매 부여잡고 울며 헤어진 님인데, 지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 되었어도 한마디 소식이 없구려. 서울에 계시는 무정한 님이여, 그대도 나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부안과 서울, 천 리 밖에 멀리 떨어져서 몸은 못 가고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니 애가 타는구려! 꿈에만 볼 수 있는 그리운 님이여! "
배꽃이 비처럼 흩날릴 때의 이별의 정황, 낙엽지는 가을날에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 멀리 떨어져 있는 임과의 재회에 대한 염원 등을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초장은 봄바람에 배꽃이 떨어지듯 이별을 하고만 임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뒤 무심하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가을이 되었고, 임을 그리워하는 나처럼 임도 나를 생각이나 하고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나타나 있다. 기녀이기에 겪어야만 하는 인고의 나날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초장의 '이화우'와 중장의 '추풍낙엽'은 시간적인 거리감을 나타내며, 종장의 '천리'는 임과의 공간적 거리감을 표현하고 있다.
" 하얀 배꽃비가 눈보라처럼 흩날리던 어느 봄날에 오소매 부여잡고 울며 헤어진 님인데, 지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 되었어도 한마디 소식이 없구려. 서울에 계시는 무정한 님이여, 그대도 나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부안과 서울, 천 리 밖에 멀리 떨어져서 몸은 못 가고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니 애가 타는구려! 꿈에만 볼 수 있는 그리운 님이여! "
배꽃이 비처럼 흩날릴 때의 이별의 정황, 낙엽지는 가을날에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 멀리 떨어져 있는 임과의 재회에 대한 염원 등을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초장은 봄바람에 배꽃이 떨어지듯 이별을 하고만 임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뒤 무심하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가을이 되었고, 임을 그리워하는 나처럼 임도 나를 생각이나 하고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나타나 있다. 기녀이기에 겪어야만 하는 인고의 나날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초장의 '이화우'와 중장의 '추풍낙엽'은 시간적인 거리감을 나타내며, 종장의 '천리'는 임과의 공간적 거리감을 표현하고 있다.
클릭시간 : 2024년3월19일 10시43분29초
번호 |
|
닉네임 | 등록일 | 조회 | 추천 |
---|---|---|---|---|---|
공지 2018 Favorite Korean Sijo Top200 고전시가 | scoreup |
2018-12-10 | 19010 | 1 | |
공지 2018 Favorite World Poems Top300 | scoreup |
2018-12-07 | 25132 | 2 | |
공지 2007T000 Favorite World Poems Top500 | scoreup |
2018-12-07 | 34751 | 1 | |
505 | 古典詩歌 올해 댜른 다리 - 김구 [2] | scoreup |
2005-05-22 | 3306 | 8 |
504 | 古典詩歌 풍상이 섯거친 날에 - 송순 [1] | 관리자 |
2005-05-22 | 4830 | 7 |
503 | 古典詩歌 곳이 진다 하고 - 송순 [1] | 관리자 |
2005-05-22 | 1825 | 14 |
502 | 古典詩歌 냇가에 해오라비 - 신흠(申欽) [1] | 관리자 |
2005-05-22 | 5719 | 5 |
501 | 古典詩歌 어와 동량재를 - 정철 | 관리자 |
2005-05-22 | 8681 | 24 |
500 | 古典詩歌 쓴 나물 데온 물이 - 정철 [1] | 관리자 |
2005-05-22 | 4066 | 11 |
499 | 古典詩歌 님이 헤오시메 - 송시열 [1] | 관리자 |
2005-05-22 | 2806 | 8 |
498 | 古典詩歌 한송정 달 밝은 밤에 - 홍장 [1] | 관리자 |
2005-05-10 | 4862 | 5 |
497 | 古典詩歌 설월이 만창한데 - 미상 [1] | 관리자 |
2005-05-10 | 3459 | 9 |
496 | 古典詩歌 산촌(山村)에 밤이 드니 - 천금 [1] | 관리자 |
2005-05-10 | 2513 | 5 |
495 | 古典詩歌 님 그린 상사몽(相思夢)이 - 박효관 [1] | 관리자 |
2005-05-10 | 3551 | 13 |
494 | 古典詩歌 북창이 맑다커늘 -임제(林悌) [1] | 관리자 |
2005-05-10 | 4292 | 6 |
493 | 古典詩歌 어이 얼어 자리 - 한우 [1] | 관리자 |
2005-05-10 | 2736 | 8 |
492 | 古典詩歌 꿈에 뵈는 님이 - 명옥 [1] | 관리자 |
2005-05-10 | 3420 | 12 |
491 | 古典詩歌 사랑이 거짓말이 - 김상용(金尙鎔) [1] | 관리자 |
2005-05-10 | 3128 | 11 |
古典詩歌 이화우 흩뿌릴 제 - 계랑 [1] | 관리자 |
2005-05-10 | 5806 | 19 | |
489 | 古典詩歌 묏버들 가려 꺾어 - 홍랑 [1] | 관리자 |
2005-05-10 | 4416 | 6 |
488 | 古典詩歌 백설이 잦아진 골에 - 이색 [1] | 관리자 |
2005-05-07 | 4334 | 6 |
487 | 古典詩歌 십년 가온 칼이 - 이순신 [1] | 관리자 |
2005-05-07 | 3595 | 8 |
486 | 古典詩歌 구름이 무심탄 말이 - 이존오 [1] | 관리자 |
2005-05-07 | 4115 | 7 |
485 | 古典詩歌 검으면 희다하고 - 김수장 [1] | 관리자 |
2005-05-07 | 2060 | 14 |
484 | 古典詩歌 공산(空山)이 적막한데 - 정충신 [1] | 관리자 |
2005-05-07 | 2849 | 8 |
483 | 古典詩歌 풍설이 석거친 날에 -이정환 [1] | 관리자 |
2005-05-07 | 2768 | 17 |
482 | 古典詩歌 아버님 가노이다 - 미상 [1] | 관리자 |
2005-05-07 | 1834 | 22 |
481 | 古典詩歌 녹초 청강상에 -서익 [1] | 관리자 |
2005-05-07 | 3686 | 14 |
480 | 古典詩歌 청석령 지나거냐 - 효종(봉림대군) [1] | 웰빙 |
2005-05-07 | 4279 | 5 |
479 | 古典詩歌 주려 죽으려 하고 - 주의식 [1] | 관리자 |
2005-04-25 | 2840 | 6 |
478 | 古典詩歌 춘산의 불이 나니 - 김덕령 [1] | 관리자 |
2005-04-25 | 2638 | 6 |
477 | 古典詩歌 묻노라 멱라수야 - 성충(成忠) [1] | 관리자 |
2005-04-25 | 3993 | 9 |
476 | 古典詩歌 솔이 솔이라 하니 - 송이 [1] | 관리자 |
2005-04-25 | 3266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