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고전시인들
- 외국의 유명시인들
- Byron
- Byron 短詩
- Lara 1
- Lara 2
- Beppo
- Mazeppa
- The Dream
- The Giaour
- The Bride of Abydos 1
- The Bride of Abydos 2
- The Prisoner of Chillon
- Ode to Napoleon Bon...
- The Siege of Corinth
- Vision of Judgment
- Pilgrimage 01-
- Pilgrimage 02-
- Don Juan 00
- Don Juan 01
- Don Juan 02
- Don Juan 03
- Don Juan 04
- Don Juan 05
- Don Juan 06
- Don Juan 07
- Don Juan 08
- Pilgrimage 3-
Mobile Menu, Mobile Poems, Cyber World Tour,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india
한시와 외국시
Mobile View (All Text) Mobile Poems Image - 240개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글 수 3,175
2005.07.23 15:47:23 (*.81.66.131)
주제 :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
사람마다 입신 출세를 해서 벼슬길로만 나선다면, 나라의 중요한 농사는 누가 지을 것이며, 의원이 병을 고치는 데도 죽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하는 깊은 속뜻의 질문을 통해 사람들을 일깨우고 있다. 즉, 벼슬길에 나아가는 사람이 있으면, 또 한편으로 농사일에 매달릴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의원이 얼마만큼의 병을 치료할 수는 있을지라도 사람이 죽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작자는, 벼슬하는 길이 많아도 자신의 뜻대로 농사를 짓고, 늙어서 병들어도 그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내 뜻대로)을 종장에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명문 가정의 법도에 얽매인 생활을 박차고, "내 뜻대로" 자유로이 살아보려는 몸부림처럼 느껴진다. 엄격하기 그지 없었던 봉건 사회에서….
작자는 훌륭한 가문 출신이면서도 좋은 벼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사양하였고, 오직 자연을 즐기며 살겠다는 마음으로 지내면서 이 노래를 읊었다.
사람마다 입신 출세를 해서 벼슬길로만 나선다면, 나라의 중요한 농사는 누가 지을 것이며, 의원이 병을 고치는 데도 죽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하는 깊은 속뜻의 질문을 통해 사람들을 일깨우고 있다. 즉, 벼슬길에 나아가는 사람이 있으면, 또 한편으로 농사일에 매달릴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의원이 얼마만큼의 병을 치료할 수는 있을지라도 사람이 죽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작자는, 벼슬하는 길이 많아도 자신의 뜻대로 농사를 짓고, 늙어서 병들어도 그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내 뜻대로)을 종장에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명문 가정의 법도에 얽매인 생활을 박차고, "내 뜻대로" 자유로이 살아보려는 몸부림처럼 느껴진다. 엄격하기 그지 없었던 봉건 사회에서….
작자는 훌륭한 가문 출신이면서도 좋은 벼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사양하였고, 오직 자연을 즐기며 살겠다는 마음으로 지내면서 이 노래를 읊었다.
클릭시간 : 2024년4월25일 21시12분16초
번호 |
|
닉네임 | 등록일 | 조회 | 추천 |
---|---|---|---|---|---|
공지 2018 Favorite Korean Sijo Top200 고전시가 | scoreup |
2018-12-10 | 20934 | 1 | |
공지 2018 Favorite World Poems Top300 | scoreup |
2018-12-07 | 27097 | 2 | |
공지 2007T000 Favorite World Poems Top500 | scoreup |
2018-12-07 | 36743 | 1 | |
古典詩歌 벼슬을 저마다 하면 - 김창업 [1] | 관리자 |
2005-07-23 | 3162 | 11 | |
534 | 古典詩歌 나니 나든 적에 - 김수장 [1] | 관리자 |
2005-06-15 | 1798 | 11 |
533 | 古典詩歌 가마귀 열 두 소리 - 김수장 [1] | 관리자 |
2005-06-15 | 2064 | 13 |
532 | 古典詩歌 일하러 세수하고 - 김상용 [1] | 관리자 |
2005-06-15 | 1759 | 6 |
531 | 古典詩歌 어버이와 자식 사이 - 김상용 [1] | 관리자 |
2005-06-15 | 2613 | 7 |
530 | 古典詩歌 세월이 여류하니 - 김진태 [1] | 관리자 |
2005-06-15 | 3640 | 6 |
529 | 古典詩歌 장백산에 기를 꽂고 - 김종서 [1] | 관리자 |
2005-06-15 | 3199 | 6 |
528 | 古典詩歌 흥망이 유수하니 - 원천석 [1] | 관리자 |
2005-06-15 | 3619 | 7 |
527 | 古典詩歌 삼동(三冬)에 뵈옷 입고 - 조식 [1] | 관리자 |
2005-06-15 | 2892 | 7 |
526 | 古典詩歌 수양산 바라보며 - 성삼문 [1] | 관리자 |
2005-06-15 | 3671 | 7 |
525 | 古典詩歌 방안에 혓난 촉불 - 이개 [1] | 웰빙 |
2005-06-03 | 3800 | 4 |
524 | 古典詩歌 바람이 눈을 몰아 - 안민영 [1] | 관리자 |
2005-06-03 | 2366 | 16 |
523 | 古典詩歌 말 업슨 청산이요 - 성혼 [1] | 관리자 |
2005-06-03 | 4599 | 6 |
522 | 古典詩歌 두류산 양단수를 - 조식 [1] | 관리자 |
2005-06-03 | 3808 | 5 |
521 | 古典詩歌 도산십이곡 - 이황 [1] | 관리자 |
2005-06-03 | 4472 | 9 |
520 | 古典詩歌 대쵸볼 불근 골 - 황희 [1] | 관리자 |
2005-06-03 | 5259 | 8 |
519 | 古典詩歌 눈마자 휘어진 대를 - 원천석 [1] | 관리자 |
2005-06-03 | 4176 | 5 |
518 | 古典詩歌 농암애 올아 보니 - 이현보 [2] | 관리자 |
2005-06-03 | 2911 | 14 |
517 | 古典詩歌 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 최영 [1] | 관리자 |
2005-06-03 | 3753 | 6 |
516 | 古典詩歌 녹양(綠楊)이 천만사ㅣ들 - 이원익 [1] | 관리자 |
2005-05-24 | 2981 | 9 |
515 | 古典詩歌 노래 삼긴 사람 - 신흠(申欽) [1] | 관리자 |
2005-05-24 | 2980 | 3 |
514 | 古典詩歌 내해 죠타하고 - 변계량 [1] | 관리자 |
2005-05-24 | 3613 | 8 |
513 | 古典詩歌 금생여수(金生麗水)라 한들 - 박팽년 [1] | 관리자 |
2005-05-24 | 3153 | 17 |
512 | 古典詩歌 국화야, 너난 어이 - 이정보 [1] | 관리자 |
2005-05-24 | 2971 | 11 |
511 | 古典詩歌 고산 구곡담(九曲潭)을 - 이이 [2] | 관리자 |
2005-05-24 | 3676 | 15 |
510 | 古典詩歌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 맹사성 [1] | 관리자 |
2005-05-24 | 2393 | 5 |
509 | 古典詩歌 간밤에 우던 여흘 - 원호 [1] | 관리자 |
2005-05-24 | 5064 | 16 |
508 | 古典詩歌 가마귀 싸우는 골에 - 정몽주모친 [1] | 관리자 |
2005-05-24 | 3298 | 6 |
507 | 古典詩歌 선인교 나린 물이 - 정도전 [1] | 관리자 |
2005-05-22 | 4226 | 8 |
506 | 古典詩歌 이런들 엇더하며 - 이방원 [1] | 관리자 |
2005-05-22 | 3219 |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