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파(風波)에 놀란 사공(沙工) - 장만

풍파(風波)에 놀란 사공(沙工) 배 파라 말을 사니
구절양장(九折羊腸)이 물도곤 어려왜라
이 후(後)란 배도 말도 말고 밧갈기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