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홍료변에 - 미상

白沙場(백사장) 紅蓼邊(홍료변)에 굽니러 먹는 저 백로야.
한 닙에 두셋 물고 무엇이 낫빠 굽니느냐.
우리도 口腹(구복)이 웬슈라 굽니러 먹네.

-남훈태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