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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산에 있는 돌도 나의 구슬을 다듬는 데 쓰이듯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知德)을 연마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말.
이 말은 시경(詩經) '소아편(小雅篇)'의 '학의 움음(鶴鳴)'에 실려 있다. 학이 높은 언덕에서 울거늘, 그 소리는 온 들에 들리는도다.
鶴嗚于九皐 聲聞于野
저 동산에는 즐겁게도, 이에 심어놓은 박달나무가 있으며,
樂彼之園 愛有樹檀 其下維穀
학이 높은 언덕에서 울거늘, 그 소리 하늘에 들리는도다.
鶴嗚于九皐 聲聞于天
저 동산에는 즐겁게도, 이에 심어놓은 박달나무가 있으며,
樂彼之園 爰有樹檀 其下維穀
[출전] '詩經' 小雅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