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복음의료 선교 (1998년) 가정은 교회, 교회는 가정

 
11 일 차
 봄베이에서 마드라스 행 비행기를 탈때 짐을 수화물칸에 넣지않고 모든 짐을 핸드캐리어하여 그냥 비행기에 탔다. 

비샤카파트남 -> 봄베이 -> 마드라스 마드라스에 도착하여 인도 국내선에서 짐을 찾아 국제선으로 갈아 탈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인도 국내선을 (봄베이 -> 마드라스) 타자마자 스튜디어스에게 싱가폴항공과 연락하여 지금 우리가 가고 있음을 알려 달라고 부탁하자 (만약 티켓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좌석이 없어진다) 비로소 약간 안심이 되었다. 

 내릴때 스튜디어스로부터 싱가폴항공에서는 우리가 타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전해왔다. 

 비행기가 마드라스에 22시20분에 착륙하여 22시30분에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복음의료선교단 11명은 각자 짐을 분배하여 달리기 시작하였다. 

 국제선 수화물칸에 짐을 실을수 있으면 싣고, 그렇지 못하면 핸드캐리어하여 비행기에 그냥 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리에 밝은 조용문선교사가 앞장을 서고 본인이 마지막을 확인하며 달렸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국제선 출구로 들어가, 돌아나오니 군중들 속에서 누가 한글로 저쪽으로 가라는 이야기가 나와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하고 국제선 입구를 향해 무조건 달렸다. 

 국제선입구에 도착하여 보니 조용문선교사는 먼저 들어갔으나 정문을 지키는 경찰이 그 후속 사람들을 들어가지 못하게 제지하는 바람에 한참 실갱이를 하고 있는데, 조선교사와 싱가폴항공 사람이 같이 정문으로 나와 사정을 설명하고 모두가 출국 수속장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부터는 일사천리로 수속이 진행되었으며, 23시20분 싱가폴행 비행기를 타고, 16시30분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도로 이 모든 복음의료선교단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장문의 글들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생긴다면 빠뜨린 사진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흘러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ps. Visak에서 수고하시는 한국의 선교사들과 인도 목사님과 아이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부탁합니다.  

149/2 M.V.P. Colony Visakhapatnam 530 017 A.P India. 

Sarah (Jung Mi, Ko) 혹은 Yong Mun, Jo  혹은 Pastor P. Yesupadam 
 

Behind Story #11 
     사진3
10일차 | 선교일정 | Behind Story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