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배기유머 > 고사성어 > 가나다순 > 가~거~고~관~구~금~ > 고황지질 膏황之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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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  
 
1) 옛날 중국 진후(晉候)가 병을 얻어, 秦나라의 명의(名醫)를 청했더니, 꿈에 병이 든 두 소년으로 나타나서  한 놈이「그는 명의니까 어디로 숨을까」라고 말하니 또 한놈이 답하기를「황의 위, 고의 아래로 들어가면 어쩌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윽고 의원이 와 보고 병은 이미 황의 위, 고의 아래로 들어갔기 때문에 고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2) 중국 춘추시대 송나라 강왕은 포악하고 음란하여 미인을 탐하는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절세미인인 시종 한빙의 아내 하씨를 발견하고는 강제로 후궁을 삼앗다. 

그후 아내를 빼앗긴 한빙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자, 하씨는 "시신을 한빙과 합장해 달라" 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격노한 강왕은 무덤을 서로 보이게는 하되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으나 밤 사이에 두 그루의 노나무가  각각 두 무덤 끝에서  나더니 열흘이 못되 아름들이가 되엇다. 

위로는 가지가 서로 얽히고  아래로는 뿌리가 맞닿았다. 
그야말로 뜨거운 만남의 표현이었다. 

나무 위에는 한 쌍의 새가 앉아 서로 목을 안고 슬피 울어 사람을 애처롭게 만들었다. 이 새를 한빙 부부의 넋이라 여겨, 그 나무를 상사수라고 했는데, 상사병(相思病)이란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고, 새는 원앙새라고 하였다. 
 
膏 : 心臟의 아래, 橫隔膜과 心臟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