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배기유머 > 고사성어 > 백제 > 18대 전지왕(전支王)
 
[참고] 신라:실성, 눌지 고구려:광개토대왕, 장수왕 중국:5호16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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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405년, 전지왕이 즉위하니 이름은 직지(直支)이며 아신왕의 맏아들이다. 아신왕 3년에 태자가 되었다. 6년에는 왜국(일본)으로 볼모가 되어 갔다가 아신왕이 되자 왕의 큰동생 훈해(訓解)가 대신 나라를 다스리며 태자의 환국 (還國)을 기다렸다. 그런데 막내동생 접례가 훈해를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한편, 전지는 왜국에서 왕의 죽음을 듣고 슬피 울며 귀국하기를 청하니, 왜 왕이 군사 1백 명을 주어 호송하게 하였다. 국경에 이르자 한성 사람인 해충이 와서, 

"대왕이 돌아가시자 막내 동생 접례가 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섣불리 들어가지 마소서." 

하고 말했다. 

전지는 왜국 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기다렸다. 나라 사람들이 접례를 죽이고 전지를 맞아들여 즉위케 했다. 

4년(서기 408년) 정월에 여신을 상좌평으로 삼고 나라의 모든 일을 맡겼다. 

5년(서기 409년) 왜 왕이 사신에게 야명주를 보내니, 왕이 그 사신을 극진히 대접하였다. 

13년(서기 417년) 7월 동북 2부에서 15세 이상의 장정을 뽑아 사구성을 쌓았는데, 병관 좌평 해충에게 맡겨 감독하게 했다. 

16년(서기 420년) 3월 왕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