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로마신화 > 관련 인물들 > Polydorus 관련그림들 |
| Polydorus, son of Priam, king of Troy. In Titian’s picture the episode of the murder of Polydorus takes place. On the order of his father Polydorus brought Troy’s gold to his brother-in-law for safekeeping, but the later murdered him out of greed. In the center, the burning of Troy is visible. |
| 1. 폴리도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첫번째 인물은 카드모스 일족에 속한다.
그는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아들이다. 그는 닉테우스의 딸 닉테이스와 결혼하여
라브다코스를 낳았고, 라브다코스는 오이디푸스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카드모스에서
오이디푸스에 이르는 권력 계승에서 그가 한 역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혹은 카드모스가 일리리아로 떠나면서 그에게 테바이의 왕좌를 물려주었다고
하며(카드모스), 실제로 폴리도로스는 카드모스의 외아들이었다. 혹은 카드모스가
딸 아가우에의 아들 펜테우스에게 권력을 넘겨주었으며, 폴리도로스는 아버지를
따라 일리리아로 갔다고도 한다. 이 두 가지 설의 중간 형태에 따르면, 카드모스가
떠난 뒤 펜테우스가 합법적 계승자인 폴리도로스의 왕위를 빼앗았다고 한다.
2. 또 다른 폴리도로스는 프리아모스의 아들이다. 그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전승이 있다. 그 중 한 가지에 따르면, 그는 프리아모스와 라오토 에의 아들이다. 트로이아 전쟁 당시 그는 아직 어렸으므로 프리아모스는 그를 전쟁터에 내보내려 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빨리 달릴 수 있음을 자신한 폴리도로스는 아킬레우스를 공격했고[호메로스 원문의 내용과 다름. 일리아스 20권 407 이하에서 폴리도로스는 그냥 전장에서 아킬레우스 근처를 달려 지나간 것으로 되어 있다 - 감수자 주] 그래서 아킬레우스가 그를 죽였다고 한다. 폴리도로스는 은제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아킬레우스는 그를 죽인 뒤 갑옷을 벗겨 냈다. 아킬레우스가 죽은 뒤, 그의 어머니 테티스(II)는 이 전리품을 아가멤논에게 선물했다. 이상이 호메로스가 전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후대에는, 그리고 특히 비극 작가들과 알렉산드리아 및 로마의 시인들에 의하면, 폴리도로스는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프리아모스는 아직 어린 이 아들을 사위인 트라케 왕 폴리메스토르에게 맡겼다. 그러면서 만약 전쟁이 트로이아 인들에게 불리해질 경우 폴리도로스가 자기 신분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을 만한 보물을 함께 맡겼다. 그러나 폴리메스토르는 보물에 눈이 어두웠던 것인지 아니면 승리한 그리스 인들의 요구에 못 이겼던 것인지, 폴리도로스를 죽여 버렸다. 그리고는 시신을 바다에 던졌는데, 바다는 그것을 트로아스 연안으로 실어 갔다. 때마침 그곳에서는 헤카베의 시녀(혹은 헤카베 자신)가 아킬레우스의 무덤에 바쳐진 폴릭세네에게 장례를 치러 주기 위해 물을 긷고 있었다. 헤카베는 자기 아들을 알아보았고 아가멤논의 허락을 받아 그를 폴릭세네 옆에 묻어 주었다. 헤카베가 폴리메스토르에게 어떻게 복수했던가에 대해서는 헤카베 참조. 베르길리우스가 따르는 전승에 의하면, 폴리메스토르는 폴리도로스를 트라케 연안에 묻었다고 한다. 아이네이아스는 그곳에 이르러 희생 제단을 장식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꺾었는데 가지에서 핏방울이 떨어졌다. 그러면서 한 음성이 들려와 이르기를, 그곳은 폴리도로스가 묻힌 자리이며 그 나무들은 그를 찌른 투창에서 자라난 것이라고 하였다. 음성은 폴리메스토르가 자기에게 맡겨진 아이의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아이를 죽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네이아스에게 그 저주받은 땅에 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포기하라고 충고해 주었다. 그래서 아이네이아스는 살해당한 아이를 위해 장례를 치러 주고 그 고장을 떠났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폴리메스토르는 자신의 왕국을 짓밟던 아이아스(텔라몬의 아들)에게 폴리도로스를 맡겼다고 한다. 아이아스와 그리스 인들은 아이를 볼모 삼아 헬레네와 교환하려 했지만, 트로이아 인들은 이를 거절했다. 그래서 폴리도로스는 성벽 앞에서 돌로 쳐죽임을 당했고, 그 시신은 헤카베에게 보내졌다고 한다. 끝으로 비극 작가들은 폴리도로스가 폴리메스토르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고 전한다. 폴리메스토르는 실수로 폴리도로스 대신 자기 아들 데이필로스를 죽였다는 것이다. 후에 폴리도로스는 신의를 저버린 폴리메스토르에게 복수를 했다(데이필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