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케빈 브라운 11일 선발격돌
LA 다저스의 박찬호(25)가 11일 오전 6시5분(이하 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에이스이자 올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 케빈 브라운(33)과 선발 격돌한다.
박찬호는 올시즌 한차례(6월17일, 원정) 선발로 케빈 브라운과 맞붙었으나 같은 6이닝을 던져 6실점이나 해 3실점으로 버틴 그에게 패한 바 있다. 통산 성적은 3경기서 1승1패로 아직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해 플로리다 말린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뒤 올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브라운은 소속팀을 또 월드시리즈에 진출 시킬 듯한 기세이다. 파드리스는 91승53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사실상 확정 시켜 놓았다. 케빈 브라운은 18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 방어율 3위, 승률 2위(.783), 탈삼진 3위(227개), 올시즌 리그 최다 11연승(5월27∼8월6일), 완봉승 3경기(3위), 6게임 완투(4위), 투구 이닝수 227(2위) 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의 성적을 확실하게 뒷받침했다. 반면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는 LA 다저스는 지구 선두 경쟁에서는 완전히 탈락했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안된다. 와일드카드 레이스 역시 수치상의 가능성만을 남겨 놓고 있다. 12승8패의 박찬호는 팀 전력상 상당히 불리한 여건에서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케빈 브라운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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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戰 이닝별 투구내용 |
| 박찬호, 시즌 13승째 올려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첫 완투승을 따낸 여세를 몰아 A급투수 케빈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이로써 박찬호는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완투승을 따낸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3승째 (8패)를 올렸다. 방어율은 3.87. 박찬호가 상대한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강팀인데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브라운은 지난해 플로리다 말린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고 올 시즌에도 18승을 올린 A급투수. 때문에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한 박찬호는 명실상부한 다저스의 에이스임을 확인했고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날 10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 올시즌 최다인 8개의 사사구를 내줘 제구력에서 한계를 보였다. 박찬호는 1회와 2회를 2개씩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순조롭게 끝냈으나 3회 1사후투수 브라운에게 안타를 내준 것이 빌미가 돼 3실점했다. 브라운을 내보낸뒤 연속 2개의 볼넷을 보탠 2사만루에서 4번타자 조이너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더블스틸로 추가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어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잇따라 내줘 다시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에르난데스를 포수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켜 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박찬호는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5회에 1안타, 6회에 2볼넷을 내줬으나 실점하지는 않았고 6회까지 브라운에게 퍼펙트를 당하고 있던 다저스는 7회 대거 4점을 뽑는 보기드문 집중력을 보였다. 선두타자 에릭 영의 내야안타와 볼넷, 세필드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보니아가 우측펜스를 맞히는 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그루질라네크가 3루수옆을 빠지는 적시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박찬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라딘스키(8회)와 제프 쇼(9회)는 2이닝을 무안타로
처리, 박찬호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박찬호는 16일 오전 11시5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다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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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NL 최고투수 케빈 브라운
눌렀다 … 15승 GO!
이제 15승이다. LA 다저스의 박찬호가 극심한 컨트롤 난조속에서도 매이닝 삼진을 낚는 '모 아니면 도식'의 파워피칭으로 내셔널리그 최고투수 케빈 브라운을 누르고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퀄콤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직구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2안타 4사사구로 3실점,강판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며 7회 터진 그루질라넥의 2타점 역전적시타에 힘입어 2연승 겸 원정 4연승을 내달렸다. 7이닝 동안 5안타 3실점 10탈삼진 8사사구.사사구 8개는 94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 투구수는 136개. 지옥과 천당을 넘나든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박찬호는 이로써 지난해 기록한 14승에 1승차로 다가섰으며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따낼 경우 자신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러나 3회 1사후 투수인 브라운에게 기분나쁜 첫 안타를 허용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박찬호는 2사1루에서 급격한 직구 컨트롤 난조로 지오바놀라와 본에게 연속 포볼을 내줘 만루. 4번 조이너에게 몸쪽 직구를 던졌으나 2타점 우전적시타로 연결. 특히 투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볼카운트인 2-0 이후의 포볼이 2개로 직구 제구력이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3회에만 30개 등 3회까지 70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박찬호의 불안한 모습은 4회들어 사라지기 시작했다. 4∼6회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박찬호는 4-3으로 역전한 7회 다시 한번 1사만루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아리아 스를 바깥쪽 직구로 승부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데 이어 에르난데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13승 고지의 난관을 스스로 극복했다. 박찬호는 8회 물러났고 스코트 래딘스키에 이어 제프 쇼가 1점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LA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강속구에 속수무책, 6회까지 퍼펙트로 눌렸다. 그러나 7회 선두타자 에릭 영이 3루수 악송구로 2루를 밟은 것을
신호탄으로 거포 보니야가 2타점 우전적시타, 그루질라넥이 역시 2타점짜리
역전 적시타를 뽑아내 박찬호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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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시즌 13승째 올려(상보)
(샌디에이고-연합)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첫 완투승을 따낸 여세를 몰아 A급투수 케빈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98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시속 1백55KM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각도 큰 커브를 효과적으로 던져 7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호투,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완투승을 따낸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3승째(8패)를 올렸다. 방어율은 3.87. 박찬호가 상대한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강팀인데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브라운은 지난해 플로리다 말린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고 올시즌에도 18승을 올린 A급투수. 때문에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한 박찬호는 명실상부한 다저스의 에이스임을 확인했고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날 10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 올시즌 최다인 8개의 사사구를 내줘 제구력에서 한계를 보였다. 박찬호는 1회와 2회를 2개씩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순조롭게 끝냈으나 3회1사후 투수 브라운에게 안타를 내준 것이 빌미가 돼 3실점했다. 브라운을 내보낸뒤 연속 2개의 볼넷을 보탠 2사만루에서 4번타자 조이너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더블스틸로 추가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어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잇따라 내줘 다시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에르난데스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켜 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박찬호는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5회에 1안타, 6회에 2볼넷을 내줬으나실점하지는 않았고 6회까지 브라운에게 퍼펙트를 당하고 있던 다저스는 7회 대거 4점을뽑는 보기드문 집중력을 보였다. 선두타자 에릭 영의 내야안타와 볼넷, 세필드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만루에서 보니아가 우측펜스를 맞히는 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그루질라네크가 3루수옆을 빠지는 적시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박찬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라딘스키(8회)와 제프 쇼(9회)는 2이닝을 무안타로 처리, 박찬호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박찬호는 16일 오전 11시5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다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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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13승 "하늘도 돕는다"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장윤호 특파원】LA 다저스 박찬호(25)가 행운의 13승(8패)째를 수확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5승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퀄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난조를 보이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 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이날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인 상대 선발 케빈 브라운을 맞아 시종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3회 말 1사 후 9번 브라운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면서 갑작스런 난조에 빠져들었다. 1번 핀리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지오바놀라와 그레그 본에게 거푸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의 위기. 이어 4번 조이너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아 두 점을 먼저 내주었다. 계속된 2사 1, 3루서는 더블 스틸을 허용, 세 번째 점수를 잃은 뒤 볼넷, 몸에 맞는 볼로 다시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타자들은 6회까지 브라운에 퍼펙트로 눌렸으나 7회 초 집중력을 발휘해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볼넷과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고 보니야와 그루질라넥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박찬호의 승리를 도왔다. 박찬호는 4_3으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의 재역전 위기를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넘긴 뒤 8회 초 타석 때 대타 아이젠라익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8회 래딘스키, 9회 제프 쇼가 각각 무실점으로 호투, 최근 3연승을 구가했다. 브라운은 9이닝 3피안타 4실점 11탈삼진으로 시즌 6패(18승)째를 기록. 박찬호는 16일 오전 11시 5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