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4)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61-88) |
||||||||||||||||||||||||||||||||||||||||||||||||||||||||||||||||||||||||||||||||||||||||||||||||||||||||||||||||||||||||||||||||||||||||||||||||||||||||||||||||||||||||
| San Diego | 0 | 2 | 3 | 0 | 0 | 2 | 0 | 0 | 1 | 8 | 14 | 0 | |||||||||||||||||||||||||||||||||||||||||||||||||||||||||||||||||||||||||||||||||||||||||||||||||||||||||||||||||||||||||||||||||||||||||||||||||||||||||||||||||||||||||
| Colorado | 0 | 3 | 2 | 1 | 0 | 1 | 0 | 0 | 0 | 7 | 15 | 3 | |||||||||||||||||||||||||||||||||||||||||||||||||||||||||||||||||||||||||||||||||||||||||||||||||||||||||||||||||||||||||||||||||||||||||||||||||||||||||||||||||||||||||
|
WP: S. Linebrink (8-1) S: T. Hoffman (39) LP: B. Fuentes (2-4) |
|||||||||||||||||||||||||||||||||||||||||||||||||||||||||||||||||||||||||||||||||||||||||||||||||||||||||||||||||||||||||||||||||||||||||||||||||||||||||||||||||||||||||||||||||||||
|
|||||||||||||||||||||||||||||||||||||||||||||||||||||||||||||||||||||||||||||||||||||||||||||||||||||||||||||||||||||||||||||||||||||||||||||||||||||||||||||||||||||||||||||||||||||
|
|||||||||||||||||||||||||||||||||||||||||||||||||||||||||||||||||||||||||||||||||||||||||||||||||||||||||||||||||||||||||||||||||||||||||||||||||||||||||||||||||||||||||||||||||||||
| 박찬호, 4년만에 구원등판…2⅔이닝 2안타 1실점
"아깝다, 박찬호-김선우."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는 한국인 투수 박찬호(32,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김선우(28,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별칭을 확인시켰다.
올 시즌 첫 구원 등판에 나선 박찬호도 2⅔이닝 2안타 1실점하며 '1,500만 달러(약 150억원) 짜리 구원투수'에 걸맞지 않는 불펜 데뷔전을 치렀다. 두 투수 모두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고, 샌디에이고는 9회초 무사에서 터진 칼릴 그린의 결승 좌월 1점 홈런으로 8-7로 이겼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가 5-4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로렌스를 구원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다름아닌 콜로라도 선발 김선우였다. 박찬호는 김선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클린트 바메스를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4년여 만의 구원 등판이 부담스러운 듯 박찬호는 직구 구속을 시속 140km대로 떨어뜨린 채 코너워크 위주의 승부를 했다. 그러나 4회초 첫 타자 코리 설리반에게 중전안타, 토드 헬튼에게 볼넷을 내 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매트 홀리데이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개럿 앗킨스에게 역전 1타점 좌전안타를 맞았다. 5회초에도 선두타자 대니 아도어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선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클린트 바메스와 설리반을 범타로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박찬호는 6회초 공격 때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아웃 카운트 8개를 잡는 동안 투구수는 무려 51개였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2사 뒤 터져 나온 마크 로레타의 2점 홈런으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박찬호에게 행운의 1승이 돌아갈 수 있었지만 6회말 구원투수 루디 신즈가 2안타로 1실점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90이던 방어율만 5.86으로 낮아진 별 소득없는 등판이었다. 이날 전까지 박찬호의 마지막 구원등판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01년 9월18일 샌디에이고전이었다. 김선우, 5⅔이닝 7실점…시즌 6승 실패
콜로라도 로키스 김선우(28)가 2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전에서 악전고투했지만 6회초 2사 뒤 나온 마크 로레타의 홈런 한 방으로 시즌 6승을 날려버렸다. 6-5로 앞선 상황에서 시즌 홈런 수가 2개 뿐인 '소총수' 로레타에게 맞은 통한의 홈런이었다. 김선우는 5⅔이닝 동안 11안타 7실점(6자책). 올 시즌 최악의 선발 등판이었다. 쿠어스필드는 변화구 각이 무뎌지기로 악명높은 구장. 김선우는 커브와 체인지업 구사 빈도를 줄이고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상대했다. 그러나 직구 구속이 시속 140km 초반에 머무르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여기에 수비까지 발목을 잡았다. 1회는 깔끔했다. 김선우는 첫 타자 데이블 로버츠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공 7개로 세타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그러나 2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우월 1점 홈런, 1사 뒤 칼릴 그린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7번 조 랜다에게 홈런성 좌중간 2루타를 맞고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장타를 맞은 공 3개는 모두 가운데로 몰린 시속 88마일(142km) 짜리 직구였다. 김선우는 자비어 네이디를 포수 파울플라이, 9번 투수 브라이언 로렌스를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콜로라도가 3-2로 역전한 3회초 무사 1루에서 김선우는 2번 마크 로레타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병살 타이밍이었으나 2루수 아론 마일스가 1루 악송구를 저지르며 주자 데이브 로버츠를 3루까지 내보냈다. 맥이 풀린 김선우는 라몬 에르난데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자일스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라이언 클레스코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선우는 그린을 낮은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고 고비를 넘기는가 했다. 그러나 조 랜다에게 3루 내야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고, 다음 타자 네이디의 땅볼 타구 때 바메스가 실책을 저지르며 5점 째를 내 줬다. 수비 실수는 5회에도 이어졌다. 6-5로 재역전한 5회초 김선우는 첫 타자 자일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클레스코의 타구는 평범한 유격수 땅볼. 그러나 바메스는 2루 악송구로 타자와 주자를 모두 살려줬다. 후속 타자 그린과 랜다를 2루수 플라이와 유격수 병살타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투구 수는 82개로 늘어나 있었다. 콜로라도 클린트 허들 감독은 김선우의 집념을 인정한 듯 6회에도 투수를 교체하지 않았다. 김선우는 네이디를 삼진, 대타 마크 스위니를 포수 플라이로 잡고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로레타에게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큼직한 2점 홈런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김선우는 에르난데스에게까지 좌전안타를 맞은 뒤 결국 교체됐다. 피홈런 3개는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전날까지 김선우는 올 시즌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맞은 적이 없었다. 방어율은 4.57에서 4.98로 치솟았다. '투수 김선우'는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타자 김선우'는 100% 활약을 했다.
김선우는 2회말 2사 1, 3루에서 좌전안타를 날리며 콜로라도의 첫 타점을 올렸자.
이어진 코리 설리반의 중전안타로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3회말 1사 만루에서는
샌디에이고 구원투수 박찬호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드는 경기
2번째 타점까지 기록했다. 5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
| 통산 2번째 한국인 투수간 투-타 맞대결
코리안 메이저리거 투수간 2번째 '깜짝' 투타 맞대결이 이뤄졌다.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시즌 15차전에서 박찬호(32)와 김선우(28)가 마운드와 타석에서 각각 첫 대결을 펼쳤다.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통산 8번째. 구원투수로 4년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콜로라도 선발 김선우를 첫 타자로 처음 만났다. 박찬호는 3회말 선발 브라이언 로렌스가 1사 만루 위기를 맞자 마운드에 대신 올랐다. 타자 김선우는 박찬호의 초구를 노려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인 투수간 투타 맞대결은 지난해 7월22일 김선우가 투수로 타자 서재응과 맞대결을 펼친 뒤 이번이 2번째. 한국인 투수간 마운드와 투타 모두 맞대결을 펼친 것도 역시 2번째다. 당시 승리자도 김선우였다. 김선우는 2사 1, 2루에서 서재응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인 투수끼리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한 것은 2003년 6월1일 메츠 선발 서재응과 애틀랜타 봉중근이 선발 마이크 햄튼을 7회 구원등판하며 이뤄진 뒤 이번이 3번째였다. 박찬호, 결국 선발 탈락…불펜 대기
샌디에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14일(한국시간) "페드로 아스타시오가 선발진에 합류하고 박찬호는 불펜으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도 "박찬호는 주말부터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이적 뒤 8경기 선발 등판에서 4승 2패 방어율 6.63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보직을 잃게 됐다. 박찬호가 마지막 구원 등판한 시즌은 4년 전인 2001년이다. 당시 구원 등판은 소속팀 LA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몸부림치던 9월에 이뤄졌다. 당시와 지금의 사정은 180도 다르다. 97년에는 박찬호가 팀 승리를 위해 구원 등판을 자청했다. 그러나 올해는 말 그대로 '강등'이다. 불펜에서도 등판 기회를 제대로 잡기는 쉽지 않다. 일단 박찬호의 경우 구원 경험이 적다. 97년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를 굳힌 뒤 박찬호는 245경기에서 단 4차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여기에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을 필두로 스캇 라인브링크(방어율 2.15), 오쓰카 아키노리(2.59). 루디 신즈(2.68), 폴 퀀트릴(3.41) 등 우수한 셋업맨들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가 내년 선발투수 기용을 검토하는 유망주 클레이 헨슬리와 롱 릴리프 자리를 다퉈야 하는 처지다. 선발진 탈락이 포스트시즌 엔트리 탈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박찬호는 포스트시즌 선발투수 후보에서는 이미 제외됐다. 내셔널리그 구단들은 통상 12~13명으로 정규시즌을 운영한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때 필요한 투수 숫자는 이보다 적다. 보치 감독은 지난
98년 디비전시리즈 때 투수 7명 만으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리그챔피언 결정전와
월드시리즈 때는 투수 10명을 기용했다.
|
San
Diego 8, Colorado
7
By EDDIE PELLS, AP Sports Writer September 20, 2005 DENVER (AP) -- Teams that inch over .500 at this point in the season are normally building for next year. The San Diego Padres are an exception. They're thinking
more about next month.
Greene took a 1-0 pitch off Rockies closer Brian Fuentes (2-4) to left-center to help San Diego pull one out in the late innings for the third straight game and improve to 75-74. They moved six games ahead of idle San Francisco in the weak NL West and their magic number shrunk to eight. ``I think these are the kind of games that you see in the playoffs,'' Greene said. ``And the teams there have an ability to come from behind and win games. You have to be able to do that to compete. We weren't doing that at one point, but we are having some success at it again.'' Scott Linebrink (8-1) threw two scoreless innings to pick
up the win. Trevor Hoffman pitched the ninth for his 36th straight save
and 39th overall.
``He is playing inspiring ball for us right now,'' manager Bruce Bochy said. His first homer in this one came in the second inning for a 2-0 lead. He also had a double in the seventh. For the record, the loss officially knocked the Rockies out of playoff contention -- on Sept. 19, an unusually late date to say it's over for a team with a 61-88 record. But that's the nature of the NL West. The Padres, who have hovered around .500 since late July, lost to Los Angeles on Sept. 11 to fall to 71-71 and hadn't made it over the break-even point since. Still, they haven't been out of first place since May 25. They have three more games against the Rockies before heading to Arizona for three. They were pushed all night by Colorado, which is 25-21
since July 31, sixth best in the majors over that span, and 46-53 since
June 1, which is tied with San Francisco for the best record in the NL
West over that period.
Colorado lost this game in typical fashion, committing three errors -- two by shortstop Clint Barmes and another by second baseman Aaron Miles -- to bring its NL-leading total to 111. That put more pressure on the pitching staff, especially Fuentes, the closer who left the 1-0 pitch a little high, then watched Greene drive it out of the deepest part of the park. ``That's probably a pitch you'd like to have back,'' Rockies manager Clint Hurdle said. ``But we made a lot of mistakes in the game that put us in that situation.'' Todd Helton of the Rockies had a triple and Matt Holliday singled him home in the seventh to tie the game at 7. Garrett Atkins and Cory Sullivan each had two singles. Starting pitcher Sunny Kim, trying to earn a spot in Colorado's 2006 rotation, allowed 11 hits, seven runs and three homers and blew leads of 3-2 and 6-5 before being lifted in the sixth. It was better than San Diego starter Brian Lawrence fared. He lasted only 2 1-3 innings, allowing nine hits and five runs, before being relieved by Chan Ho Park, who made his first appearance out of the bullpen since 2001. Brian Giles had three hits, including a homer off Kim in the second for San Diego's first run. Greene, meanwhile, had his fourth career multihomer game -- a performance that couldn't have come at a better time. ``You just have to do it, and not force things, and if you try to plug along and keep going and keep yourself in a position to get to the postseason, then you can do it,'' he said. Notes Kim had his first two RBIs of the season on a single and
sacrifice fly. ... The game drew 18,238 fans, only 54 more than the all-time
low at Coors Field set earlier this season. ... Linebrink extended his
scoreless streak to 18 2-3 innings.
|
| 김선우, 난타…박찬호 4년만에 구원 등판
'서니'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홈런 3방 등으로 난타 당하며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 김선우는 2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냈지만 11안타, 4볼넷으로 7실점(6자책)하고 팀이 6-7로 뒤진 6회 2사 1루에서 강판됐다. 김선우는 하지만 6회 팀이 동점을 만들어 가까스로 패전 위기는 면했다. 3회 1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시절인 지난 2001년 9월18일 샌디에이고전 이래 처음 구원 등판한 박찬호는 2⅔이닝 동안 삼진 1개를 포함해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롱맨 역할을 수행하고 6회초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7-6으로 뒤집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투수가 다시 6회말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불발됐다.
6회 2사까지 팀이 6-5로 앞서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는 듯 했던 김선우로서는 마크 로레타에게 맞은 통한의 역전 투런 홈런이 아쉬움으로 남는 한 판이었다. 1회를 공 7개로 삼자범퇴로 막고 산뜻한 출발을 한 김선우는 2회 선두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초구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했고 라이언 클레스코를 땅볼로 잡은 뒤 다시 칼릴 그린에게 징검다리 솔로 홈런을 뺏겨 0-2로 뒤졌다. 콜로라도는 공수 교대 후 김선우가 2사 1,2루에서 호쾌한 좌전안타로 첫 타점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연속 3안타로 3득점, 간단히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한결 가벼워진 어깨로 3회를 맞이한 김선우는 제구력이 흔들린 데다 야수들의 실책까지 겹쳐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 데이브 로버츠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김선우는 로레타를 2루수 직선타구로 아웃시켰지만 애런 마일스의 송구 에러로 로버츠가 2루에서 기사회생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라몬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준 김선우는 자일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허용한 뒤 클레스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그린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랜더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나디의 땅볼을 유격수 클린스 바메스가 실책을 저질러 점수차는 3-5로 벌어졌다. 김선우는 각각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주자를 내보낸 4,5회엔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고 안정을 되찾았고 콜로라도 타선이 다시 폭발해 6-5로 뒤집었다. 그러나 김선우는 1점차 리드를 지키던 6회 2사 후 로레타에게 좌측 펜스를 넘는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아 땅을 쳤다. 김선우는 에르난데스에게까지 연속 안타를 맞은 후 랜디 윌리엄스로 교체됐고, 다행히 윌리엄스가 후속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 김선우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콜로라도 타선은 공수 교대 후 토드 헬튼의 3루타, 매트 할러데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김선우는 패전을 면했다. 총 투구 95개 가운데 62개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고, 방어율은 4.98로 치솟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9회 터진 그린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8-7 재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
|
사상 첫 투타 맞대결'
박찬호-김선우-김병현 인터뷰
사상 최초로 한국인 투수간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진 20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 박찬호(샌디에이고), 김선우 김병현(이상 콜로라도) 등 3명의 한국인 투수가 번갈아가며 텔레비전 중계 화면에 등장한 뜻깊은 날에 스포츠조선 민성익 통신원(Univ of Northern Colorado 스포츠경영 박사과정)이 한국 언론으로선 유일하게 현장을 지킨 뒤 이들 3명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찬호 인터뷰] -컨디션이 어땠는가.
-4년만에 불펜에서 등판한 느낌은.
-첫 상대타자가 하필 김선우였는데.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한 상황서 앞으로를 전망한다면.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선배 박찬호와의 투타 맞대결에선 초구를 노렸는가.
-한국인 선배를 상대로 타격을 한다는 점에서 부담은 없었나.
-한국인 투수를 상대로 첫 타석에 선 느낌은.
-실점이 많았지만 타석에서 잘 쳐서인지 마운드를 내려올 때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때 느낌은.
-새 투구폼을 시험중이라고 들었는데.
-다음 등판은 25일인가.
[김병현 인터뷰] -경기중에 박수를 치는 장면이 보였다. 김선우와 박찬호의 대결에선 누구를
응원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