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통산 17번째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이는 전 대회 개근 중인 브라질(19회)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유럽 팀들이 대거 보이콧을 선언한 1930 우루과이 월드컵과 패전 직후 국가 재건에 힘을 쏟느라 1950 브라질 월드컵에 불참한 것이 ‘유이(有二)한’ 불참 기록이다. 

'개혁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독일월드컵을 경험했던 요아힘 뢰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재능을 시험과 함께 경쟁까지 이루게 하면서 팀의 전력을 더욱 상승 시켰다. 뢰프 감독의 시험에 대해 일각에서 위험한 발상이라고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완전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언제나 좋은 성적을 내온 독일 축구의 저력이 남아공 무대에서도 변함없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6위 

감독 : 요아힘 뢰프(독일) 

참가 : 16회(1934, 1938, 1954, 1958, 1962, 1966, 1970, 1974, 1978, 1982, 1986, 1990, 1994, 1998, 2002, 2006) 

최고 성적 : 우승 3회(1954, 1974, 1990) 

지역 예선 전적 

유럽 4조 1위 - 10전 8승2무 26득점 5실점 
 

• A조 (남아공,멕시코,우루과이,프랑스)

• B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대한민국,그리스)

• C조 (잉글랜드,미국,알제리,슬로베니아)

• D조 (독일,호주,세르비아,가나)

• E조 (네덜란드,덴마크,일본,카메룬)

• F조 (이탈리아,파라과이,뉴질랜드,슬로바키아)

• G조 (브라질,북한,코트디부아르,포르투칼)

• H조 (스페인,스위스,온두라스,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