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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쇠를 녹이는 방법 
 
쇠를 만드는 방법은 국을 끓이는 것과 같다. 콩나물국, 쇠고기국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 국이 있듯이 쇠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고철을 녹이는 전기로국 솥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야 용도에 맞는 국이 만들어 지듯이 쇠도 전기로라고 하는 솥에 다양한 재료(고철과 합금철)를 넣어 전기를 이용해 고철을 녹인다. 스테인리스를 만들 때는 스테인리스 고철을, 다른 특수강을 만들때는 그 용도에 맞는 고철을 넣어 녹여 만든다. 

그래서, 고철도 종류별로 분리수거가 잘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기로에 넣기 전에 분리수거를 해 주어야 하므로 그만큼 가격이 비싸진다. 

각종 고철을 넣은 전기로 두껑에 달린 탄소막대 3개를 이용해 국(고철)을 끓이며, 국물(용탕)이 맛있게 되었는가를 맛을 보고 부족한 재료를 사람이 직접 숟가락(삽) 으로 혹은 자동으로 더 첨가하기도 하면서 원하는 종류의 쇠를 만든다. 여기서 사람의 입으로 맛을 보는게 아니고 기계를 이용해 성분을 분석한다. 쇠 국물의 온도는 몇 도가 될까요? 

이때 고철을 분리수거할 때 또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팝콘을 만들때 옥수수 속의 수분으로 인해 퍽하고 튀겨지는 것과 같이 고철 중에 물이 담겨 있는 용기, 진공용기와 폭발물이 있는 경우, 국물(용탕)이 폭발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전기로 앞에서 첨가물을 넣는 사람이 다치거나 심하면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녹이기 전에 확인을 하지만 분리수거할 때부터 조심하여야 합니다. 물이 든 용기, 진공용기와 폭발물 고철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들어진 용탕을 국그릇(래들, Laddle)에 부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블룸과 빌렛을 만드는 연주설비인고트를 만드는 연주설비래들에 있는 용탕을 강종에 따라 특수한 처리(정련설비 - LF, VD, VOD : 화학성분 조성과 불순물을 제거)를 하고 좌측 그림의 인고트(Ingot)라 불리우는 강괴나 우측 그림과 같은 연속주조라고 하는 설비에 의해서 직육면체의 쇳덩이가 만들어 집니다. 짧고 굵은 것은 블룸(Bloom)이라 하며 길고 가늘은 것은 빌렛(Billet)이라 합니다. 

상기와 같이 전기로에 고철을 녹일때 먼지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요즈음은 이를 잡아주는 집진설비가 잘 되어 있어 외부로의 유출은 극히 미미하다. 
 

봉압연 | 관압연 | 판압연
 
- 이 사이트는 roks821의 개인 홈페이지로 본인의 경험담을 정리한 것으로서 네티즌들에게 쇠돌이를 통해 쇠를 만드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계속 자료를 추가를 하여 일반인 에게는 철강상식을, 전문가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가차없이 수정하겠습니다. (20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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