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8
2024.5.15 12:01:22
165 징비록 국보 132호 경북 안동시 조선 선조 gukboskmhjkyungbuk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서애 유성룡(1542∼1607)이 임진왜란 때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징비란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다.
유성룡은 퇴계 이황의 문인이며, 김성일과 동문수학하였다. 명종 21년(1566)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예문관검열, 공조좌랑, 이조좌랑 등의 벼슬을 거쳐 삼정승을 모두 지냈다.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장군인 권율과 이순신을 중용하도록 추천하였고, 화포 등 각종 무기의 제조, 성곽을 세울 것을 건의하고 군비확충에 노력하였다. 또한 도학·문장·글씨 등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가 죽은 후 문충이라는 시호가 내려졌고, 안동의 병산서원 등에 모셔졌다.
이것을 저술한 시기는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유성룡이 조정에서 물러나 향리에서 지낼 때 전란 중의 득실을 기록한 것이다. 내용을 보면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과의 관계, 명나라의 구원병 파견 및 제해권의 장악에 대한 전황 등이 가장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필사본『징비록』은 조수익이 경상도 관찰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필자 손자의 요청으로 인조 25년(1647)에 16권 7책으로 간행하였다. 또한 이것은 숙종 21년(1695) 일본 경도 야마토야에서도 간행되었으며, 1712년에는 조정에서『징비록』의 일본유출을 금할 정도로 귀중한 사료로 평가 받았다.
이 책은 임진왜란 전후의 상황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난중일기』와 함께 높이 평가되고 있다.
lt=36.5653575&ln=128.7274932
역사년표Map BC -AD 1 -600 -1000 -1500 -1800 -1900 -1950 -1980-현재 (1945년이후 10대뉴스)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UNESCO Heritage,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185.6.178)
2019.08.14 23:54:16 (*.62.10.185)
20190814 임진왜란 전 조선은 전쟁조짐을 정확히 간파했다 (매일경제)
1592년 4월 12일(음력) 부산 앞바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왜선은 삽시간에 바다를 꽉 매웠다. 다음 날인 13일 전열을 정비한 왜군들은 맹렬한 기세로 상륙을 감행했다. 조선 조정은 왜군의 침략 조짐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명장들을 일본과의 최전선에 집중 배치했다. 여수의 전라좌수사 이순신을 비롯해 울산의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이각, 부산 수영의 경상좌수사 박홍, 거제의 경상우수사 원균이 그들이다. 부산에 왜군이 처음 나타나자 순찰사 김수, 밀양부사 박진, 김해부사 서예원도 급파됐다.
... 계속
[참조] 보물 제391호 부산진순절도. 1592년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진에서 벌어진 왜군과의 전투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1760년(영조 36) 화가 변박이 그렸다. /사진=육군박물관 소장.
1592년 4월 12일(음력) 부산 앞바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왜선은 삽시간에 바다를 꽉 매웠다. 다음 날인 13일 전열을 정비한 왜군들은 맹렬한 기세로 상륙을 감행했다. 조선 조정은 왜군의 침략 조짐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명장들을 일본과의 최전선에 집중 배치했다. 여수의 전라좌수사 이순신을 비롯해 울산의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이각, 부산 수영의 경상좌수사 박홍, 거제의 경상우수사 원균이 그들이다. 부산에 왜군이 처음 나타나자 순찰사 김수, 밀양부사 박진, 김해부사 서예원도 급파됐다.
... 계속
[참조] 보물 제391호 부산진순절도. 1592년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진에서 벌어진 왜군과의 전투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1760년(영조 36) 화가 변박이 그렸다. /사진=육군박물관 소장.
|
subkorea.com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순천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